🅽🅴🅾🅴🅰🆁🅻🆈*

최근 앱세서리(Appcessory)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되죠. 전통적인 개념의 액세서리처럼 사용하는 기기들과 스마트폰 앱을 연결해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아이템의 출현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디지털 세상과 스마트하게 연결되어 있는 보석 반지...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디자인까지 제대로 액세서리 느낌이 나는 녀석으로 링리(RINGLY)라는 이름처럼 디자인은 반지, 그 자체인데요. 어린 시절 손가락에 끼고 빨던 보석 반지를 연상시키는 알굵은 이 반지는 앱세서리이니만큼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이런 쪽은 문외한에 가까워서 보석으로써의 가치가 높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 도금 등을 더해 평범한 액세서리의 느낌은 최대한 살리면서 메시지와 이메일, 전화, SNS, 일정 등의 업데이트 내용..

N* Tech/Device 2014. 6. 11. 22:00

터치 제스처가 스마트폰 위에서 마법을 부리기 시작한 이후 태블릿 PC부터 TV까지 제스처로 세상을 컨트롤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TV를 표방하기 시작한 TV들은 마음껏 제스처 기반의 다양한 원격 제어를 시도했는데요. 아직까지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요런 시도가 이어진다면 대중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이 작은 반지 하나로 펼칠 제스처 컨트롤의 모습 같은 것들요. 노드(Nod)라 부르는 이 반지는 블루투스를 통해 주변의 전자 기기와 연결되고 손가락 끝의 반지가 움직이는 대로 전자 기기를 제어하게 됩니다. 세상 모든 전자제품을 컨트롤하고 싶은 절대반지, 노드... 손을 돌리는 것으로 집안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음악이 연결된 플..

N* Tech/Device 2014. 5. 2. 14:00

비싼 액세서리하면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적잖겠지만(저도 마찬가지고) 남성들을 위한 럭셔리한 액세서리의 세계도 광대하군요. 기본적으론 남성용 역시 여성용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무언가가 있는데요. 언감생심 저는 꿈도 못꿔볼 녀석들이지만 마이스터(Meister)의 남성용 액세서리들은 부는 기본에 희소성과 남성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독특함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녀석들입니다.=_= 나침반 & 해시계 펜던트... 의외로 필수적인 아이템 같지 않은 펜던트들이 판매 중이더군요. 낯선지라 더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펼치면 나침반이 되는 펜던트와 해시계 펜던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두 제품 모두 동전 크기에 티타늄과 18K 금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나침반 펜던트는 1,990파운드(338만원 정도), 해시..

N* Culture/Design 2013. 4. 15. 21:30

제가 어린 시절을 쓴 크레파스를 생각해보면 18색이 24색, 36색, 48색으로 갈수록 색깔수만 늘어났던 것 같은데 요즘은 크레용도 많이 달라졌더군요.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는 건 물론이고 손에 묻어나지도 않아서 종이 포장이 없어진 것도 있고요. 아니 제가 모르는 또 다른 제품들도 많을 것 같네요. 외국 것들이긴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의 크레용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레고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크레파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거나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활용 크레용부터 뻔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반지나 목걸이, 별모양 등 다양한 모습의 제품들이 공존하고 있더라는 거죠. 심지어 레고 블럭처럼 끼워넣으며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크레용까지... 평범함과 익숙함에서 벗어..

N* Culture/Design 2012. 7. 23. 20:00

조금은 투박하지만 특유의 쿼티 키패드를 앞세워 비즈니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RIM의 블랙베리. 그들이 후원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게 지금 소개하려는 콘셉트 디자인 블랙베리 엠퍼씨(Empathy)다. '감정이입'이라는 콘셉트의 이름처럼 소셜 네트워킹의 개념과 인간의 감정을 통합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제품에 녹아들도록 설계된 독특한 UI를 선보이고 있는 이 단말은 링형 UI 등을 도입해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하고 있다. 흡사 불규칙하게 깎아 놓은 수정 덩어리 같은 느낌의 블랙베리 엠퍼씨는 작동하지 않을때는 투명했다가 작동이 시작되면 투명함과는 다른 블랙베리 특유의 블랙 스타일로 변신하며 새로운 감성을 드러낸다. 그뿐 아니라 단말 본체와 함께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는 ..

N* Tech/Device 2010. 12. 10. 08:51

귀엽게 생긴 이 반지의 이름은 Analogue Ring. 각지고 뭉툭한 부분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이 제품은 보통 때는 액세서리로 필요에 따라 녹음용 마이크로 쓸 수 있다고 하고 있지만... =_= 설마 이런 걸로 녹음을 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일반 PC나 노트북, 별도의 레코드 등에 모두 대응하며 케이블도 내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팔릴지는 의문이다. 큐브의 사이즈는 18 x 18 x 14 mm라고 하니 대략 가로 세로 2cm의 덩어리(?)를 손가락 위에 얹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판매 가격은 105달러. 유니크하다는 점을 강조하곤 있지만 왠지 구매하고 싶지는 않다.-_-; [관련링크 : Etsy.com]

N* Culture/Design 2007. 12. 17.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