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1, 애플이 꺼내든 iOS5, iCloud... 파트너들은 울고 있을까...
좋은 건 누구에게라도 배워서 내껄로 만들겠다. WWDC 2011을 맞아 잡스가 꺼내든 애플의 신무기 iOS5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와닿은 건 다른 무엇보다 그게 먼저였습니다. 진화된 영혼, iOS5... 개선된 노티 시스템은 그간 탈옥폰에서 종종 만날 수 있었던 기능이고 뉴스 콘텐츠를 직접 유통하겠다는 뉴스 스탠드 역시 갤럭시 탭 등에서 만난 서비스들이니까요. 갤럭시 탭에서 시도했던게 읽을꺼리가 부족한(?)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 애플은 플랫폼의 규모를 내세워 거대한 서비스를 떡하니 내놓는다는게 다르지만 어쨌든 가능성이 보이면 해당 기능이 편리하고 유용하다면 누가 시도했던 것이든 흡수하겠다는 애플의 또다른 전략의 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애플이 손대지 않던 틈새..
N* Tech/Device
2011. 6. 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