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돔 모듈원... 3D 프린팅으로 빠르게 짓고 신재생 에너지로 자족이 가능한 이동형 패시브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란 단어를 혹시 들어보셨나요? 외부에서 에너지를 끌어 쓰는 대신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걸 최대한 방지해 냉/난방과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신개념 주택 방식인데요. 단열 공사비를 많이 써야 하지만, 난방비는 95% 이상, 냉방비는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1988년에 독일에서 처음 제안된 이후 유럽에서는 제법 많이 시도되고 있고 일부 지역은 패시브 주택이 아니면 아예 집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쉽게 옮길 수 있지만, 3D 프린팅 기술로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패시브 하우스... 아직 우리나라에선 다소 낯선 개념이고 지어지는 숫자도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이런 패시브 하우스 콘셉트라면 국내에 도입해 볼 수 있지 않을..
N* Tech/Science
2017. 3. 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