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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국내에서 야후(Yahoo!)가 철수하면서 사실상 거의 모든 야후의 서비스가 국내에서 외면을 받고 있지만 1TB라는 엄청난 용량을 지원하는 사진 공유 서비스 플리커(flickr) 만은 여전히 적잖은 분들이 쓰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때는 업로드한 사진의 일괄 다운로드가 영 불편해서 사용을 피한 적도 있었지만 오랜 역사 만큼 풍부한 API를 활용한 서비스 중에서 DownloadAir라는 편리한 녀석을 만난 이후엔 부쩍 플리커 사용이 늘었는데요.^^ 그나마 고건 PC쪽 얘기고 모바일에선 플리커앱의 활용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_-;; 앱치곤 디자인도 구린데다 찍어놓은 사진의 자동 업로드 기능의 부재로 편리함이 떨어졌거든요. 플리커앱을 다시 쓰게된 이유는 원본 자동 동기화의 편리함 때문... 최소한..
꼭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바이크는 그리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작품성에서 화제가 됐던 아키라(Akira)에 등장하면서 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켜뒀으니까요. 레고 블럭으로 다시 태어난 애니메이션 아키라 속 바이크... 아키라 속 카네다 바이크로 유명한 이 녀석은 오랜동안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했었는데요. 예컨대 그 모습을 그대로 현실의 바이크를 리모델링해서 타고 다니던 마니아도 있었고 다양한 소재로 자신만의 무엇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레고 블럭으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작품을 만들어온 Arvo Brothers의 손에서 태어난 카네다 바이크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고 있네요. 특유의 화려한 색감은 물론 데칼 하나, 풍기는 분위기 하나 아키라속 모습과 참 닮아 있으니까요. 저..
상상 속의 인물들을 다시 뒤집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요거 제법 재밌죠. 특히 익숙한 캐릭터를 뒤집는 건 더 신선하고 재밌는 법인데요. Flying Mouse2007이란 플릭커 유저가 몇 주전부터 올리고 있는 파트 타임 잡(Part Time Job)이란 제목으로 연재중인 이미지들도 그래서 더 흥미롭더군요. 우리가 익히 알던 슈퍼 히어로들이 본연의 일 대신 새로운 무언가로 투잡을 하는 상상을 깔끔한 작화로 선보이고 있거든요. 빠르거나 날카롭거나 뜨겁거나... 적성을 살린 슈퍼 히어로의 투잡... 맨손 격투에 지쳤는지 소박하게 정육점을 맡고 있는 울버린~ 망치로 벼락을 일으키는 대신 생산적인 작업 중인 대장장이 토르~ 산타보다 빨리 지구를 돌던 속도로 우편 배달에 투입한 집배원 수퍼맨~ 언제 끊어질지 ..
찍고 찍고 또 찍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우리는 전에 비해 고품질의 사진을 언제든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사진을 찍고 보관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변에 공유하고 함께 나누게 됐죠. 물론 그 뒤에는 공유라는 방향성과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어느새 사진은 모바일 시대 최고의 콘텐츠 중에 하나가 됐죠. 덕분에 사진 하나로 스토리가 완료되는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포토 서비스들은 앱사용자가 1억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고요. 모바일 시대에 더 핫해진 사진의 위력... 그래서겠죠? 그들보다 한참이나 일찍 출발했지만 모바일이란 큰 흐름에 올라타지 못해 뒷방 늙은이 취급받던 야후!의 플리커(flickr)가 대변신을 꾀한 건. 며칠전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는 그렇게 새로워진 플리커의 반전..
조카가 요즘 흠뻑 빠져 있는 장난감, 바로 레고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레고도 시티 시리즈 등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아직은 작은 것들 뿐이지만 어느새 주어진 설명서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재구성하기 시작했더군요. 40만개의 레고를 쌓아올려 만든 학교... 아직은 멀고 먼 미래의 얘기겠지만 계속 레고를 좋아한다면 혹시 나중에 이런 것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무려 40만 개의 레고 블럭이 투입된 호그와트 마법 학교 같은 작품이요. 사진 속 호그와트 학교는 앨리스 핀치(Alice Finch)라는 분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릴로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그 정도의 수고로움이 깃들어 보이는데요. 마치 영화의 장면처럼 상세하게 묘사한 내부의 모습이 더 인상적..
어린 시절이고 지금이고 SF라는 장르는 절 매료시키는데요.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SF라면 많은 이들이 좋아할 구성이긴 하지만요. 한가지 제가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른 점은 SF, 그 중에서도 SF 애니메이션에서 핵심이랄 수 있는 로봇 못지않게 우주선을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대형 함선을 좋아한다는 건데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레고의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 대부분의 SF 애니메이션에서 주역보다는 보조역을 맡는 대형 함선들. 영화나 게임에선 좀 더 주목받는다고 해도 실제로 만들어보고 싶어 프라모델로 구하려고 하면 EX 모델이라고 해서 쓸데없이 비싼 가격에 최소한의 라인업으로 소량만 출시되는터라 쉽게 만들어볼수도 없다는 좌절을 안겨주곤 하죠.;; 그러다 이 분의 작품을 몇개 봤는..
올해는 반지의 제왕을 연출한 피터 잭슨의 속편 호빗이 개봉되는 해죠. J.J.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의 전편 격이 되는 이 작품은 두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반지의 제왕 그 거대했던 감흥을 느낄만한 작품이 하나 있네요.^^ Blake's Baericks란 이름으로 플리커에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있는 Blake Baer가 5만 조각의 레고 블럭으로 재현된 반지의 제왕속 리븐델(Rivendell) 디오라마가 그 주인공인데요. 반지의 제왕 속 리븐델이 다시 서다... 웅장했던 영화속 건축물과 폭포와 산 같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듯(-_-까진 아니지만) 그 디테일은 상상 이상이네요. 이런 레고 블럭들이 하나의 완전한 디오라마로 다시 태어나다니... 이 모습을 재현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
회사를 브랜딩하고 대중에게 그 회사를 각인시키는 로고들... 어떤 회사인지 그들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단박에 떠오르는 메이저 브랜드의 로고들... 정직한 로고를 향한 상상력... 그런 익숙한 로고에 숨은 속뜻을 끄집어내고 적나라하게 비트는 작가가 한명 있습니다. 스웨덴의 Viktor Hertz, 그가 보여주는 로고에 담긴 은밀한 속뜻에 얼마나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가 선보인, 그가 자신의 생각을 투사한 로고들을 살펴보시죠. 올림픽은 돈림픽, 던킨도너츠는 비만을 양산하고 카멜은 암을 만들어낸다는 군요. 유튜브는 고양이 동영상만 있고 IMDB는 너드를 위한 정보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하는데요. 다는 아니더라도 아마 분명히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Viktor Hertz의 플리커에 가시면..
인터넷 사진 공유 서비스의 대표 주자라면 역시 플리커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숫자의 사진들이 속속 공유되고 있을 그곳 플리커(Flickr). 산처럼 쌓인 디지털 사진들... 한 예술가가 그런 플리커에 올라온 하루 분의 사진을 모두 출력해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군요. Erik Kessels가 암스테르담의 사진 박물관인 Foam에서 선보인 이 퍼포먼스는 다른 무엇보다 엄청난 사진의 숫자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산처럼 쌓여있는 이 사진들이 플리커에 올라온 하루 분이라고 하는데요. 플리커를 애용하지도 않고 인터넷에 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은 아니라서 그간 무심히 넘겼던 엄청난 이미지에 묻혀 사는 우리의 모습이 새삼 와닿네요.-_- 2011/10/13 -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진의 성장,..
잘나가는 페이스북... 시끄러운 트위터... 학구열에 불타는 위키피디아... ... 그리고 쓸쓸한 마이스페이스까지... 이들이 당신의 소셜 서비스들의 모습일지도요. [관련링크 : Columnfive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