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홈이란 이야기가 나온 건 못해도 십수 년은 된 것 같은데 돌아보면 변화의 속도가 꽤 더딘 느낌입니다. IoT나 스마트홈을 지원한다는 제품은 꽤 많이 출시됐지만, 표준화된 규격이 없다 보니 효과적으로 연동되어 사용하고 있다기보다는 서로 다른 언어로 떠들고 있는 일꾼들을 보고 있는 것 같달까요.=_=^ 그렇다 보니 명쾌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느껴지는 존재가 부재한 편인데요. 스마트씽즈(SmartThings)라는 나름 거대한 생태계를 꾸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재밌는 로봇 발리(Ballie)를 선보였습니다. 딩굴딩굴딩굴... 집안을 굴러다니며 나 대신 제어해주고 관리해줄 스마트 로봇 발리... 작은 공처럼 생긴 발리는 스마트홈을 제어하는 작지만 똑똑한 로봇 집사를 표..

N* Tech/Device 2020. 1. 17. 06:00

이젠 영상을 스마트 홈, 아니 스마트 시티까지 말하는 CES지만, 여전히 눈을 사로잡는 건 멋진 디스플레이인 경우가 많은데요. 삼성전자가 CES 2018을 통해 발표한 제품 중에도 영상 관련 제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이크로 LED 모듈러 TV와 8K OLED TV, 그리고 인공지능 빅스비, IoT 스마스싱스까지... 가장 화제가 된 건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했다는 146인치 모듈러 TV(Modular TV) 더 월(The Wall)이었는데요. 삼성전자가 작년까지 공을 들인 QLED와는 확연히 다른 모듈러 TV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마이크로미터(µm) 크기의 초소형 LED를 이용한 제품으로 QLED와 달리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을 내면서 밝기, 명암비,..

N* Tech/Device 2018. 1. 12. 06:00

삼성전자 부스는 화이트를 기본으로하고 블루로 포인트를 준 널찍한 대형 부스로 LG전자 등과 같은 센트럴홀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가전 제품을 선보이는 회사답게 부스를 여기저기 나눠 제품들을 선보였는데요. 현장에서 만난 제품들을 저 만의 호불호에 따라 나눠볼까 합니다. 삼성전자 부스 투어, 흥미로웠던 제품들부터... 그닥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까지...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메인으로 한 SUHD TV를 집중 배치했었는데요. OLED 보다는 못해도 LCD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애쓴 건 그들 뿐아니라 모든 가전사의 공통적인 노력이었기에 얇게 잘 뽑은 SUHD TV를 흥미롭게 바라봤는데요. 더 흥미로웠던 건 모듈러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분리와 합체, 가로/세로 전환 등이 가능한 트랜스포머블 TV...

N* Tech/Device 2016. 1. 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