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찍으면 바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즉석 카메라의 대명사 폴라로이드(Polaroid). 스마트폰 카메라가 모두의 손에 들려진 후에 다른 카메라 업체들이 그렇듯 그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실물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그 아날로그 감성 덕분인지 아직 완전히 사업을 접지는 않고 있는데요. 그들이 역대 가장 작은 사이즈로 선보이는 폴라로이드 고(Polaroid Go)를 내놓으며 아날로그 카메라의 추억을 향유하고 있는 이들이나 새롭게 즉석 사진의 매력에 눈뜰 사용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찍고 뽑는 즉석 사진, 작아진 폴라로이드 고로 돌아오다... 소형 아날로그 즉석 카메라를 표방한 폴라로이드 고의 무게는 고작 242g.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완전히 충전하면 15팩까지 촬영하고 뽑아낼 수 있도록 ..

N* Tech/Device 2021. 4. 27. 22:00

언제 어디서나 찍고 바로 뽑을 수 있다는 장점, 또 세상에서 다 한 장 밖에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유니크함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폴라로이드. 하지만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버티지 못하고 스러져 간 것처럼 폴라로이드 역시 디지털 카메라, 아니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과거의 영광을 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는데요. 찍고 즉석에서 사진을 뽑는 폴라로이드의 디지털 인스턴트 카메라, 폴라로이드 팝...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사진이라는 유니크함은 0과 1의 데이터이기에 언제든 복제가 가능하다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지만, 찍으면 바로 뽑을 수 있다는 특징은 여전히 가져가면서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그들이 80주년을 맞아 CES ..

N* Tech/Device 2017. 1. 10. 22:00

포크레인이나 버버리코트처럼 특정 브랜드가 해당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이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굴삭기나 스프링코트 등 정작 불러야 하는 이름은 따로 있지만 브랜드의 인지도가 독보적이라서 아예 제품군 전체를 아울러버리는 그런 제품들. 폴라로이드도 안드로이드를... 그런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폴라로이드 카메라인데요. 사진을 찍으면 바로 출력된다는 독특한 인화 방식으로 한때 히트 아이템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지만 디지털 대세에 밀려 결국 도태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됐죠. 그렇게 씁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던 폴라로이드가 새로운 선택을 했네요. 무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은건데요. 폴라로이드가 왠 스마트폰이냐 싶지만 1,600만 화소 카메라에 3배 광학줌 렌즈를 탑재한 모델인만큼 카메라에 ..

N* Tech/Device 2012. 2. 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