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면 색과 그림이 바뀌는 포장재와 라벨, 식품의 신선도를 표시하고자 하는 디자인의 진화...
맥주병을 보면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표시해준다며 스티커가 붙어있죠. 시원한 상태에선 푸른색이 드러나는 스티커. 방식이야 단순히 특정한 온도가 되면 색이 변하는 염료를 쓰는 정도지만 시각적으로 바로 구분이 가능하니 처음 등장했을때는 꽤 화제가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마케팅으로도 적극 활용했었고)...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아이디어들을 소개해 봅니다. 이번엔 단순히 온도를 인지해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시간의 변화에 따라 포장재나 라벨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게 기존의 평범한 포장재나 라벨과는 다른 녀석들입니다. 고기부터 유제품까지 부패의 정도를 표시해주는 아이디어... 아직은 디자인과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의욕적으로 상품화를 진행한다면 꽤 쓸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첫번째 아이템은 디자이너 히로타..
N* Culture/Design
2014. 5. 2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