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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한쪽에선 무인 자율주행차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여전히 클래식한 드라이빙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카 마니아를 위한 자동차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MIT와 협력해 만든 전기차 콘셉트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Lamborghini Terzo Millennio)는 그 극한의 드라이빙에 다가서는 미래형 슈퍼카랄 수 있는 모델입니다. 2050년에 판매될 거라는 람보르기니의 미래형 전기 슈퍼카, 테르조 밀레니오... 미래 지향적인 공기역학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특유의 감성, 거기에 초경량을 위한 탄소 섬유 같은 혁신적인 소재와 추친 장치, 수퍼 커패시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도로 위를 지배할 제왕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데요. 세 번째 밀레니엄을 뜻한다는 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공포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던 반핵 운동도 맹위를 떨치고 있고 일반 대중 역시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하는 줄 알았던 원자력 발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죠. 하지만 아직 많은 나라의 정부는 원자력 발전이 저렴한 에너지원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는지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원자력 발전소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자연 재해에 맞서서 안전을 챙길 수 있다, MIT가 제안한 수상 발전소... 엄청난 쓰나미와 그 이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지금의 상태가 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MIT가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아예 바다 한가운데서 원자력 발전을 시전할 수상 발전소를요. 러시아에서 거대한 ..
무언가 어렸을때 봤던 전기 자전거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랄까요. 평범한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바퀴랄까요. 평범한 자전거를 스마트 전기 자전거로 변신시키려면... MIT에서 연구하고 Superpedestrian이 상용화한 이 바퀴의 이름은 코펜하겐 휠(Copenhagen Wheel)입니다. 이 녀석은 보통의 전기 자전거가 그렇듯 페달을 밟아 휠을 돌리지 않더라도 바퀴를 돌려줘 쉽고 편하게 도심을 누빌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물론 페달을 밟을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충전해두기도 하고요. 거기까지만해도 괜찮지만 이 녀석은 스마트폰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 거리, 속도, 고도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통계내주고 지인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어디든 가고자 하는곳으로 사람들을 옮겨다주는 이동수단인 자동차. 그런 자동차도 쓰임과 사용처에 따라 저마다 다른 모습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흔히 도심에서 출퇴근용으로 쓰이는 모델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야 한다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심을 누빌 깜찍한 전기차, 히리코... 우리나라의 경우 출퇴근용 자동차가 따로 구분되진 않지만 자동차 보급대수가 더 늘어난다면 서울 같은 대도시에선 통근용이 더 주목받을 것 같은데요. 사진 속 자동차는 안그래도 작은 크기를 더 작게 접을 수 있어 도심에서 운용하기 더 없이 좋은 전기차 '히리코(Hiriko)'란 녀석입니다. 폴더블이란 특성을 살려 접으면 주차 공간이 평범한 자동차보다 많이 줄어들 듯 한데요. 작은 크기가 말해주듯 ..
날이 풀리면서 공원이나 야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계절이죠. 그런 공원에 이런 의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SOFT Rockers라는 이름의 의자인데요. 매끄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된 의자에는 태양광 패널을 탑재하고 있지요. 평범한 의자에 당연히 그런 태양광 패널이 필요하진 않을터. 이 태양광 패널은 축적한 에너지를 충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자에서 쉬고 있는 것뿐 아니라 원한다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거죠. 휴대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줄어만 가는 배터리에 쫓기듯 살고 있다면 바로 이런 제품이 더 끌리시겠죠. MIT에서 열린 FAST(Festival of Art+Science+Technology)라는 행사용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는데..
음식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는 것... 보기보다 간단해 보이는 이 작업은 여러 재료를 씻고 다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 찌고 볶고 조리고 튀기는 등의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야 완성에 이르는 지난한 작업이다. 하지만 어린시절 봤던 SF 애니메이션 속 미래 인류는 약 한알로 식사를 마치거나 뚝딱하고 뭐든 요리해주는 만능 요리기구를 사용했는데... 어쩌면 그 애니메이션 속 미래가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MIT가 SF 애니메이션 속에서나 보던 만능 요리기구를 고민하고 있으니... 아직까지는 직접 만든다기 보다는 콘셉트 차원에서의 접근이라는게 맞지만 제법 멋진 이름까지 붙어있는 상태다. 코르누코피아(Cornucopia)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만능 요리기는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풍..
아이다(AIDA)... Affective Intelligent Driving Agent. 그 이름처럼 똑똑한데다 정서적으로도 드라이버에게 다가가는 드라이빙 도우미 로봇이 MIT에서 개발 중인 모양이다. 자동차에 내장되어 길을 안내하는 동시에 안팎의 여러 센서에서 얻은 정보를 조합해 운전자의 습관에 맞춰진 감성 주행을 선보인다는게 이 녀석의 목표로 단순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넘어 운전 동반자로서 정서적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형태를 추구한다는 것. 굳이 아이다의 겉으로 보이는 구성을 이야기하면 사진처럼 목만 달린(?) 소형 로봇과 대시보드 형태로 구성된 단순한 형태로 아직은 보완이 필요할 듯. 아무튼 주변에서 수집된 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움직일 경로를 미리 예측해서 안내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를테면 매주 ..
국민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카트라이더가 에어라이더라는 새 프렌차이즈 게임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즈음. 돌아보면 카트라이더의 인기는 코믹한 동영상 등으로까지 흘러들어가 많은 이들이 카트 놀이를 즐겼었다. 허나 누군가 이런 UCC 놀이를 즐길 때 다른 누군가는 카트를 만들고 있었으니... 위 사진은 한 MIT생이 만든 쇼핑카트 베이스 카트다. 쇼핑카트를 개조해 만든 이 카트는 항공기용 니켈-카드뮴(NiCd) 배터리와 15마력의 모터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보기엔 이래뵈도 시속 72km 수준으로 달린다니 괜찮아 보이기도...^^;; -_-;; 뭔가 우스꽝스럽기도 한 반면 MIT생 다운 노력이 돋보이는 카트인데 어쩌면 지금도 이 카트로 MIT 내를 누비고 다닐 누구. 그의 노력과 두꺼운 얼굴에 박수..
물로 만들어진 건물이 있다? 없다? ... 모 TV 프로그램의 컨셉을 차용한 이 물음의 답은... '있다'이다. 하지만 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건물 전체가 얼음으로 이뤄진 이글루처럼 물 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다만 건물의 외벽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리는 물로 감싸여 있다고 표현해야 옳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직 이 건물이 실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니라는 사실. MIT에서 설계한 물로 만들어진 건물(?) Digital Water Pavilion은 2008년 스페인의 사라고사(Zaragoza) 엑스포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인포메이션 센터와 카페,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이 될 것이라고 한다. 건물의 외벽을 감싸는 물 커튼에는 영상을 투사할 수도 있어 고 컴퓨..
최근 MS의 Origami Project가 많은 블로거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S와 같은 대형 IT업체의 신기술이나 신제품은 언제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내용을 다루려고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50,000 Hit 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뭐랄까 한번쯤 재미로 소위 말하는 "낚는다"라는 걸 해보고 싶었답니다.(-_-;; 이런데 아무도 안낚이시면 어쩌나...) 이번에 소개하려는 사진 몇장은 MIT의 Origami에 대한 내용입니다. MS의 Origami Project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지요. 이래서 낚는다는 이야기를 써본 거랍니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 대회를 여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