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순간의 사진을 언제나... 프로젝터 반지(Portrait Projecting Ring)
이성의 만남과 사랑, 그 결실이랄 수 있는 약혼과 결혼까지... 연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반지를 교환하며 서로의 사랑을 기려왔다. 그 결혼 반지라는게 과거 여자를 납치해 결혼하던 시절에 여자를 묶었던 밧줄에서 유래됐다는 등의 흉흉한 얘기가 있지만 뭐 그건 그때 얘기고 현재의 남녀는 커플링부터 결혼 반지까지 사랑의 증표를 만들고 있는데... 루크 제램(Luke Jerram)과 쉐리나 낸지(Shelina Nanji)가 선보인 반지 하나가 눈길을 끈다. 포트레이트 프로젝팅 링(Portrait Projecting Ring)이라는 불리는 이 반지는 그 이름처럼 안에 내장한 작은 사진을 프로젝터로 비추듯 밖으로 투사할 수 있는 특이한 작품이다. 물론 자체에서 빛이 나는게 아닌 만큼 하다못해 촛불과 같은 조명이 필요하..
N* Culture/Design
2010. 7. 2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