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0개의 키가 모이고 모여... 묘한 감흥의 트로이 목마 완성이오~
이런걸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Babis Panagiotidis란 아티스트의 손에서 재탄생한 Hedonism(y) Trojaner라는 이름의 목마 한개. 재활용한 키보드가 완성한 목마... 수지로 만든 목마의 외피에 수백개의 키보드에서 뽑아냈을 18,000개 이상의 키를 재활용해 만든건데요. 과거 트로이 전쟁 이야기에 등장했던 트로이의 목마의 이미지를 디지털 시대에 덧입힌 작품이라고 하던데... 독특한 외관과 질감으로 완성된 요 목마, 아니 키보드마의 완성도가 제법이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다양학 색의 키들이 어우러져 내는 컬러와 스타일까지 맘에 드는 편이고요~^^ [관련링크 : Babiscloud.de]
N* Culture/Design
2012. 10. 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