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 보컬 심규선의 발견... 에피톤 프로젝트, 유실물 보관소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올초 '봄날, 벚꽃 그리고 너'라는 곡을 통해 처음 알게된 아티스트다. 인디의 언저리에서 오버그라운드로 나선 솔로 프로젝트 그룹. 유희열이 이끄는 토이와 조금은 닮은 느낌으로 차세정이 프로젝트를 이끌며 객원 보컬들과 활동하고 있는데 습작 형태로 발표했던 디지털음원들이 관심을 받으면서 수면 위로 부상한 케이스라고 한다. 내 경우엔 라디오에서 소개된 음악을 들어본 후 에피톤 프로젝트를 찾아 들었으니 그리 열혈팬이라거나 쭈욱 지켜봤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이후 발매된 앨범들은 꼭 찾아듣고 있는데... 초기엔 '봄날, 벚꽃 그리고 너' 같은 연주곡에서 뭍어나는 그의 감성에 빠져 지내다가 이후 타루와 차세정이 함께 부른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와 같은 가사가 있는 ..
N* Culture/Music
2010. 7. 2.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