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R의 유쾌한(?) 묵시록... 월·E(Wall·E)
영화 모임까지 준비하면서 기다려왔던 월·E(Wall·E)를 지난 주말 드디어 극장에서 만나고 왔다. 다크 나이트와 놈놈놈 등 흥행작 사이에 끼여 제대로 상영관도 잡지 못한 그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2008/08/05 - 널 만나는게 왜 이리 힘든 거니...ㅡㅜ 월-E야~~ 그런 노력 덕분이었는지... 미국보다 한참이나 늦게 개봉한 월·E와의 만남은 긴 기다림을 보상해주기라도 한 것처럼 감격 그 자체였다. 정말이지 너무나 사랑스런 캐릭터 월·E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유쾌할망정 가볍지는 않은 메시지가 주는 영화의 매력은 인류에게 던지는 PIXAR의 나름 진지한 묵시록이었다. 혹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일부 스포일이 될 수도 있으니 더 이상 읽지 마시길... 줄거리는... 거대한 도심,..
N* Culture/Movie
2008. 8. 1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