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기념작 치곤 평범했던 곤충 살육 CG무비, 스타쉽 트루퍼스 : 인베이전...
1997년 B급 냄새를 물씬 풍기며 등장한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를 기억하시나요? 캐스퍼 반 디엔을 부마로 만드는데 일조했던 폴 버호벤의 SF 영화. 군에 갔다와야 시민권이 부여되는 군사국가로 통합된 지구와 외계의 곤충 종족과의 처절한 전쟁을 그린 이 작품은 먼 미래를 그리면서도 사지절단이 난무하는 구식 총싸움 액션으로 B급 SF의 바이블 중 하나가 됐는데요. 덕분에 허섭하나마 2편, 3편까지 후속작이 계속 만들어졌는데요. 허섭한 후속작들이지라 낮은 평점에 욕을 먹긴 했지만 여전히 이 벌레 살육 영화에 기대를 품는 마니아들도 적지 않다고 하던데요. CG 애니로 돌아온 스타쉽 트루퍼스... 무려 CG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이유도 그런 일말의 팬심 때문이겠죠?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나라 일본에 의해 재탄생한 ..
N* Culture/Movie
2012. 8. 2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