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다비의 알 파야(Al Fayah) 공원... 사막 한가운데 들어선 거북 등껍질 스타일의 오아시스...?!
사막 한 가운데 들어서는 공원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상상 되시나요? 사막이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초목이 무성한 공원을 생각하시나요? 물론 과학 기술의 발달로 마음만 먹는다면 사막 한가운데에 푸르른 숲을 만드는 게 불가능한 것 만은 아닙니다. 넓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공원을 만드는 정도는 가능하겠죠. 하지만 모래 먼지 등이 바람을 타고 날아든다면 조성해 놓은 초목도 오래 견디진 못할텐데요.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제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사막 공원 알 파야(Al Fayah)는 그래서 천장을 씌운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나게 될 독특한 느낌의 오아시스풍 공원... 엄밀히 말하면 초목이 자랄 태양빛은 잘 들어오도록 하늘이 열려있긴 한데 주변은 천장을 덮어..
N* Culture/Design
2014. 4. 28.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