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다리를 만드는 건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다리를 올리는 것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죠.하지만 산업 전반에 불기 시작한 3D 프린팅 바람이 이런 전통적인 다리 건설과는 다른 접근까지 가능하게 할 것 같습니다. 미래 건설의 풍경을 바꿔갈 신 기술, 허공에 3D 출력으로 강철 다리를 만들다...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Joris Laarman이 오토데스크와 자신이 설립한 로봇 회사 MX3D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암스테르담의 운하에 다리를 만들기로 했거든요. 다리를 만드는 방식은 운한 한쪽에서부터 금속을 3D 프린팅할 수 있는 6축 로봇을 이용해 다리를 허공에 바로 출력해내는 것. 완성되고 나면 다리의 길이는 7m 정도가 될거라고 하는데요.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다리를 만들 수 ..

N* Tech/Science 2015. 7. 2. 14:00

아마 중국에서 였을 겁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사람이 사는 집을 짓겠다고 야심찬 건설 계획을 펼쳤던 게. 하지만 사람이 사는 집을 3D 프린팅으로 해결하겠다는 건 아직 빨라 보였는데요.^^;; 비슷한 공법이지만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있는 시도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달기 위한 조금은 무모해 보이는 면도 없지 않지만 만든 게 성이기 때문일까요? 조금은 호감이 가네요. 엘사가 얼음으로 성을 만들듯 프린팅으로 쌓아올린 성. 얼음으로 연성한 엘사의 성 못잖은 콘크리트 3D 프린팅 성... Andrey Rudenko가 만들었다는 이 성은 잔디와 수목을 배경삼아 꽤 큰 위용을 자랑하는데요. 건축할 때 익숙하게 쓰이는 콘크리트를 3D 프린터의 재료로 삼아 출력해낸 이 성은 2층집 규모로 꽤..

N* Tech/Science 2014. 9. 17. 22:00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허나 우리나라는 아직 뚜렷하게 3D 프린팅 분야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언제 경쟁력있는 3D 프린터와 관련 기술이 등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외에선 속속 3D 프린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botObjects의 프로데스크3D(ProDesk3D)라는 제품도 그런 3D 프린터 중 하나인데요. 본인들의 자사의 3D 프린터가 세계 최초로 풀 컬러로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더군요. 세계 최초의 풀컬러 3D 프린터, 프로데스크 3D... 피부에 와닿지는 않지만 3D 프린팅 기술은 어느새 단조로웠던 원컬러에서 이렇게 풀컬러로까지 진화를 거듭해가고 있는건데요. 풀컬러를 출력할 수 있는 비결은 사실 일..

N* Tech/Device 2013. 5. 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