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윈도우 8의 출시와 함께 PC 진영에서도 새삼 터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키보드와 마우스 조합으로 거의 모든 걸 해결해왔던(심지어 노트북에서도) PC가 터치를 끌어 안으며 터치 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일본의 주변기기 메이커 엘레컴도 이런 흐름을 타고 신상 무선 키보드를 하나 선보였네요. 얼핏보면 일반적인 무선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TK-FDP055BK. 이 녀석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숫자 키패드 부분의 변신인데요. 누르지만 말고 제스처를 시전하라... 평소엔 숫자 키패드로 쓰다가 원할때 터치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튀어나왔던 키가 모드를 전환하면 알아서 들어간다는 식의 변신은 아니고^^ 처음부터 터치가 가능한 패드 위에서 숫..

N* Tech/Device 2012. 12. 7. 20:00

대만의 로지텍이라면 마우스와 키보드가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로 PC 주변기기에서 로지텍이 걸어온 역사는 길다. 유선 무선 가르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는 그들. M305의 첫느낌, 무난함... 최근 써본 무선 마우스 M305도 그런 로지텍의 오랜 공력이 느껴졌던 제품이다. 이미 지난해 출시된 제품인 M305에 컬러패턴이 더해진 모델을 써본건데 딱히 흠잡을데 없는 모습이었다. 노트북용 마우스로 설계된 만큼 앙증맞은 크기에 엄지에 약지를 댔을때 접지력을 높여 그립감을 높였고 화려한 이미지를 상단에 그려넣어 뻔할 수 있는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2.4GHz RF 방식으로 작동하는 무선 마우스로 1000dpi 수준의 광학 방식이고 꽂아놓고 잊어버린다며 이름 붙인 플러그 앤 포겟 나노 리시버(Plug a..

N* Tech/Device 2010. 12. 15. 08:15

무선 키보드를 쓰면서 특히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써본 사용자라면 건전지를 갈아준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배가 고프다며 점멸하는 경고등을 종종 만나게 될 것이다. 그나마 최신 제품들은 더 고효율을 짜내기 위한 기술이 담겨 있다지만 내가 쓰고 있는 조금은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는 연신 새 건전지를 달라고 울어댄다.ㅠ_ㅠ 충전지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새 건전지를 사지 않는다뿐이지 충전의 압박은 그대로. 건전지, 충전지의 압박은 이제 끝... 그런 내게 눈에 확 들어오는 키보드가 등장했으니 바로 주변기기 메이커로 유명한 로지텍의 무선 태양광 키보드 K750(Logitech Wireless Solar Keyboard K750). 이 제품은 그 이름처럼 키보드 상단에 태양광을 끌어들여 전기..

N* Tech/Device 2010. 11. 3. 07:18

휴대용을 좋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크기가 작아 어디든 가져갈 수 있고 무게 역시 가벼운 대신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이들. 여기 Wii와는 상관없는 Rii라는 이름의 미니 무선 키보드가 있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103g의 휴대폰보다 가벼운 무게가 돋보이는 Rii는 69개의 키가 오밀조밀 붙어있으며 노트북과 같은 터치 패드에 윈도우 미디어 제어 전용키까지 탑재되어 있다. 2.4GHz 무선 방식으로 작동하는 이 키보드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건전지를 갈아끼울 필요가 없다는 편리성도 가지고 있다. 또 레이저 포인터까지 내장하고 있어 프리젠테이션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듯 한데 어찌보면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지만 딱히 끌리는 매력이 부족한 느낌도 있고 그 다재다능함 덕분에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

N* Tech/Device 2010. 4. 13. 20:00

개인적으로 키보드의 키감은 팬터그래프를 좋아한다. 물론 기계식 등의 고가 키보드는 써본적이 없는고로 그 녀석들의 키감에 언젠가 매료되어 버릴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노트북의 대표 키감(?)이랄 수 있는 팬터그래프 방식의 터치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집에서 쓰고 있던 녀석은 팬터그래프가 아니었다.-_-;; 대신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키보드를 쓰고 있었는데 최근 적잖은 말썽을 일으키기에 과감히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 바꿔 버렸다. 아니 마우스까지 세트로 갈아치웠다. 이번에 교체한 녀석은 i-rocks의 X Slim 시리즈 중 최신작이랄 수 있는 RF-6570 Nano White. 그간 주로 블랙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써오던 차에 변화를 주고 싶어 색상도 화이트로 선택했는데 잘한 건지..

N* Tech/Device 2009. 7. 24. 09:49

천편일률적인 키보드가 넘쳐나는 시대. 무난한 키보드가 넘치지만 그럴때일수록 키보드 하나에도 경쟁력이 필요하지 않을지. Brando에서 판매 중인 이 키보드도 평범한 키보드 사이에 나름의 경쟁력을 갖고 등장한 제품이다. 2.4GHz RF 방식의 무선 키보드로 18개의 추가 핫키를 제공하는 제품인데 이런 부분보다 이 키패드의 가장 큰 매력은 숫자 키패드 부분에 자리한 터치 패드. 단순한 터치형 키패드가 아닌 두개나 세개의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조작하는 멀티 터칭도 가능하다니 최근의 트렌드에도 충실한 느낌. 판매 사이트를 보니 현재도 꽤 많은 어플리케이션에서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Windows 7이 본격 출시된다면 관련 제품의 등장이 줄을 이을 듯~ 참고로 이 키보드의 가격은 69달러(86,000원 정도..

N* Tech/Device 2009. 6. 1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