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이었다가 쓰레받기였다가... DustPan+Bin
개인적으로는 넓은 집보다 내게 딱 맞는 크기의 작은 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뭐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청소 등 관리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게 작용하는데... 이 콘셉트 디자인을 보니 왠지 급 관심이 간다. 사진 속 제품은 DustPan+Bin이라는 이름의 디자인으로 쓰레받기와 휴지통을 겸하는 디자인이 포인트. 눕히면 쓰레받기가 되고 세우면 휴지통이 된다는 콘셉트다. Lufdesign에 소개된 이 제품은 심플한 삼각형 디자인에 손잡이 정도만 구분되어 있는 디자인이 포인트. 문제는 빗자루가 저렇게 길 경우 쓰레받기를 함께 가지고 다니며 쓰기엔 좀 불편해 보인다는 것. 과거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던 짧은 빗자루와 어울리는 조합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는 휴지통으로 활용하다가 청소할때는 쓰레받기가 되는 듀얼 조합..
N* Culture/Design
2010. 6. 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