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 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특히 오디오에 민감한 이들은 가끔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치도 못할 비싼 제품들에 돈을 쏟아붓는다. 스피커 하나에 수천만원은 가볍게 털어넣을 수 있는 이들.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그들의 존재는 솔직히 그거 낭비 아냐라는 시선 못잖게 거침없는 투자라는 것만으로도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속 스피커 역시 범상찮은 스타일로 그런 경외심에 다가가는 모델이 아닌가 싶은데... 독일의 아방가르드 어쿠스틱(Avantgarde Acoustic)이 선보인 이 스피커의 이름은 트리오 클라시코(Trio Classico). 제품 이름부터가 '아방가르드'하더니 전반적인 디자인도 이채롭기만 하다. 크기가 다른 3개의 혼형 모듈을 달고 있는 이 스피커의 가격은 무려 10만 유로(1..

N* Culture/Design 2010. 11. 18. 14:00

삼성디지털이미징을 합병한 후에도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아니 점점 더 강해지는 느낌까지 주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가 소위 하이엔드급의 컴팩트카메라를 한종 더 국내에 소개했다. 삼성블루 EX1이라는 범상찮은 모델명을 가진 이번 모델은 생김새부터가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다. 1,000만 화소에 렌즈 밝기가 F1.8에 24mm 광각 카메라인 EX1은 3인치의 회전형 AMOLED 화면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담을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광학줌이 3배라서 경쟁사들이 선보인 고배율 하이엔드 카메라에는 못미치는 느낌인데 더 밝고 넓게 담는다는 장점으로 이에 대응해 갈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고배율 줌 카메라를 찾는다면 삼성전자의 WB5500 등에 관심을 갖을테니 별 문제 ..

N* Tech/Device 2010. 5. 18. 20:00

소니의 노트북 브랜드인 바이오(VAIO)에는 Z 라인이 있다. 알파벳의 가장 마지막 글자인 Z의 의미는 '최상' 즉, 바이오 최고의 제품군에게만 허용되는 표식인 셈인데 잠시나마 Z 시리즈 그 중에서도 따끈따끈 아니 후끈한 최상위 모델을 만져봤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 정도면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요즘에야 워크스테이션과 일반 PC의 거리가 과거보다 훨씬 좁혀졌지만 내가 대학에 다닐때만해도 워크스테이션은 슈퍼컴퓨터와 데스크탑 사이에서 도도하게 자리한 하이엔드 제품군이었다. 대학 연구실마다 몇대 안되는 워크스테이션이 뭔가 대단한 일을 수행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얘긴데... 이번에 등장한 신형 바이오(VAIO) Z가 바로 그런 워크스테이션 같았다. 최상급 노트북이 주는 부드러움과 빠름 등을 모두 만족하는 ..

N* Tech/Device 2010. 4. 7. 14:00

더 이상 노트북에 하이엔드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노트북에서도 고 사양의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전용 모델부터 블루레이를 비롯한 고화질의 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에 엣지를 둔 모델들... 최근 HP와 도시바 등이 내놓은 노트북들 또한 그런 제품들이다. 사진 속 모델은 도시바가 윈도우 7 출시에 맞춰 내놓은 Qosmio G60이다. 18.4인치의 시원스런 화면과 읽기와 쓰기가 모두 가능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하이엔드 엔터테인먼트 모델이다. 도시바가 개발한 쿼드코어 HD 프로세서인 스파즈엔진(SpursEngine)을 탑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텔의 코어2듀오 P8700 프로세서(2.53GHz)를 사용하고 있으..

N* Tech/Device 2009. 11. 3. 20:00

인텔의 코어 i5와 i7이 강력한 성능으로 프로세서 시장을 달아오르게 만드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면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는 얼마전 ATi가 내놓은 라데온(Radeon) HD 5800 시리즈가 그에 상응하는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이렉트 X 11 지원, ATi 라데온 HD 5800... 다이렉트X 11을 공식 지원할 뿐 아니라 놀라운 성능으로 이전 모델들을 압도하는 모습. 덕분에 얼마전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HD 5800 시리즈는 초기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마니아들 사이에서 두 모델 HD 5870과 HD 5850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낳고 있다. 1GB의 DDR5 메모리, 2.72 테라플롭스의 속도, 거기다 최초의 다이렉트X 11 지원, 특히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시에는 저전..

N* Tech/Device 2009. 9. 28. 09:00

노트북은 게임에 약하다는 고정관념에 늘 도전하는 그들. Alienware. 그들의 전문 분야가 노트북은 아니었지만 테스크탑을 넘어 노트북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려는 요구가 늘면서 시장을 지켜볼리 없는 그들은 꾸준히 고 사양의 게임전문 노트북을 내놓았다. 2008/05/02 - 최강의 게이밍 노트북...!! Alienware가 선보인 노트북 Area-51 m17x 올해도 마찬가지로 신모델을 내놨는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작년에 선보인 m17x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해야 할 듯 하다. 전 모델 이상의 강력함을 품고 있는 Alienware m17x의 사양은 한마디로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럽달까. - 디스플레이 : 17인치(1920 x 1200) - 프로세서 : intel Core 2 Quad Ext..

N* Tech/Device 2009. 6. 10. 09:40

가끔 이럴때가 있다. 제때 글을 올리지 못해 언제쯤 글을 올려야 하는지 고민 또 고민하게 되는게... 지난 달에 있었던 SONY 코리아의 2009년 '신상' 사이버샷 발표회에 다녀온지도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야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다. -_-;; 발표회나 간담회에 참석하고 나면 꼭 관련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는... 아무튼 2009년을 타깃으로 출시된 무려 12종의 사이버샷 카메라들. 아니 그중에서도 특히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DSC-HX1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아 볼까나. DSC-HX1 외에도 다양한 모델이 출시됐지만 아무래도 소개의 무게부터가 달랐던 HX1은 그동안 알파 시리즈에 사용됐던 Exmor CMOS 센서가 사용됐고 G렌즈와 Bionz 이미징 프로세서까지 SONY의 기술력이 집약된 ..

N* Tech/Device 2009. 4. 7. 12:49

얼마전 lenovo가 듀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ThinkPad W700을 발표하면서 조금은 기괴한 느낌의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선보인 바 있다. 헌데 이런 듀얼 디스플레이 바람이 다시 노트북에 불어오는 건지 경쟁 업체들도 속속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는데... 과거 Windows Vista 초기에 노트북 외부에 보조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던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다. 듀얼 디스플레이와 멀티 터치를 채용한... HP Firefly 먼저 소개할 제품은 VoodooDNA를 적용한 하이엔드 지향의 모델로 노트북이라고는 하지만 거대한 크기와 성능을 보면 데스크탑 대용으로서의 데스크북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키보드 배치만 봐도 그 크기가 짐작되는 이 거대한 노트북의 이름은 H..

N* Tech/Device 2009. 1. 27. 16:56

에일리언웨어 만큼이나 하이엔드 지향의 부품을 선보이는 BFGTech. 아래 사진은 그들이 새로이 선보인 하이엔드 데스크탑 Phobos에 들어갈 터치 스크린이라고 하는데... 타워형 본체 케이스 상단에 떡하니 터치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의 케이스에 붙어있던 LCD 화면이 단순히 내부 온도를 표기하거나 팬 속도 등의 간단한 정보를 표시해줬던 반해 이 터치 스크린은 정보 제공과 함께 본체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제공하는 듯 한데... 이미지가 작고 또 관련 이미지가 일부만 공개된 탓에 자세한 정보를 얻긴 어렵지만 아마도 본체를 켜고 끄거나 타이머 설정 등이 가능해 보인다. 물론 다른 제품들이 제공했던 온도나 팬 속도 등도 당연히 표시될 듯하고...^^;; 일단 알려진 Phobos는 3,000달러(3,880..

N* Tech/Device 2009. 1. 9. 10:03

HP가 프리미엄 PC 브랜드인 Voodoo를 인수한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다. 인수 직후 발표한 제품들은 Voodoo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얹은 유니크한 제품들이었는데... 2008/06/11 - 스타일에서 성능까지... HP의 새로운 브랜드 Voodoo PC 최근 Voodoo의 이상을 실현해 간다는 VoodooDNA에 맞춘 미니 타워형 모델 HP Firebird 803에 대한 정보가 Engadget 등을 통해 전해졌다. Firebird 803은 위 사진처럼 그리 큰 덩치가 아니다. 또 전반적으로 곡선을 사용한 디자인 덕분에 미니 타워라는 딱딱한 표현보다 마치 잘 디자인된 외장 하드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VoodooDNA를 내세우는 것처럼 게임에 최적화된 인상적인 사양을 제공하기도 한..

N* Tech/Device 2008. 12. 31. 09:38

중소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ATOM 기반의 저렴한 넷북으로 노트북 시장을 달구고 있는 요즘. 넷북 시장의 선두주자인 ASUS가 고가의 하이엔드 노트북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새로운 노트북을 내놨다. 이번에 ASUS가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은 세계 최초로 Quad Core. 즉 네개의 코어를 담고 있는 CPU를 채용한 제품이다. 모델명은 ASUS G71로 디자인은 다음과 같다. 빨간색과 검은색, 그리고 파란색의 3가지 색을 기본을 단단한 느낌을 전하고 있는데... ASUS의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인 G시리즈를 계승하는 이번 모델은 옵션에 따라 Quad Core부터 Core 2 Duo, Core 2 Duo Extreme까지 다양한 CPU군을 사용할 수 있다. ASUS G71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

N* Tech/Device 2008. 10. 9. 17:01

벨킨(belkin)이란 브랜드가 조금 낯설더라도 그들이 국내에 선보인 제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리 말랑한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무선 라우터와 VoIP 등의 네트워크 기기부터 블루투스, USB 허브 등 컴퓨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그 시장은 크지 않지만 쭉쭉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n52te와 같은 좀 더 특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이 바로 그런 하드엔드 게이머 대상의 특별한 패드 n52te(Nostromo 52 Tournament Edition)다. 벨킨 이상으로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게임용 주변기기 전문 제조사 레이저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있는지라 초록빛 레이저 로고가 박스 전면에 자리하고 있..

N* Tech/Device 2008. 8. 17. 10:50

HP가 그동안의 익숙한 브랜드를 벗어던지고 Voodoo라는 새 브랜드를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더욱이 단순히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하이엔드 게이밍 데스크탑과 intel이 주창한 메트로 콘셉트의 노트북이라는 특화 모델로 승부하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HP가 내놓은 두 모델을 살짝이나마 살펴보기로 하자. 초슬림으로 태어난 질투나는 스타일... ENVY 133 먼저 질투날 정도로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노트북 Voodoo ENVY 133부터 살펴보자. 2007/05/28 - 초슬림 노트북 Intel Metro 공개 동영상과 이미지들... 이 노트북은 intel이 주창했던 Metro 콘셉트에 부합하는 모델로 두께 1.79cm의 초슬림을 자랑한다. 탄소 섬유 케이스로 전신을..

N* Tech/Device 2008. 6. 11. 09:37

올 컴퓨텍스는 큰 재미가 없는 행사였던 것 같다. 기대작의 출현이나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낸 신인도 없는 평이한 제품들의 경쟁 양상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intel의 Atom을 위시로한 미니 노트북들이 수십종씩 등장해(OEM도 많았지만) 위용을 과시하긴 했지만… 자. 그럼 그런 시장 분위기에서도 고군분투하던 하이엔드 게이밍 머신들을 돌아보자. 이미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제품들의 재등장이라서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여전히 돈이 되는 틈새 시장인 하이엔드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한 각 제조사들의 경쟁은 점점 뜨거워 지는 듯 하다. 자사의 독자 브랜드로 하이엔드 게이밍 시장에 문을 두드린 두 업체 ASUS와 Acer의 모델들이다. ASUS 최초의 게이밍 데스크탑 PC... ARES CG6150 국내에선..

N* Tech/Device 2008. 6. 7. 18:46

최근 하이엔드 게이밍 PC 시장이 불타오르는 느낌이다. 원래 없었던 시장은 아니었지만 PC 자체의 보급률이 일정 수준을 넘어 체증을 보이자 틈새 시장 그 중에서도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시장인 하이엔드 게이밍 PC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에서 몇 프레임 더 뽑아내는데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이들이고 보니 강력한 퍼포먼스를 뽑아주는 제품이라면 기꺼이 큰 돈을 쓸 준비가 되어있고 업체들은 이들의 구미에 당기도록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2008/03/09 - ASUS 최초의 게이밍 데스크탑 PC... ARES CG6150 2008/05/02 - 최강의 게이밍 노트북...!! Alienware가 선보인 노트북 Area-..

N* Tech/Device 2008. 5. 22. 13:38

게임 전용의 하이엔드 데스크탑 제조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Alienware가 명성에 걸맞는 초강력 노트북을 선보였다. Alienware 만의 느낌이 묻어나는 네이밍 센스를 가진 노트북... Area-51 m17x. Area-51 m17x는 17인치의 거대한(?) LCD에 최상위 모델의 경우 NVIDIA사의 GeForce 8800M GTX를 SLI로 묶어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Intel의 듀얼코어 중 최상위 모델인 Core 2 Extreme을 채용해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최대 1TB까지 저장장치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심지어 RAID 0으로 연결)하고 무선랜도 Draft-N을 자랑하는 등 사양만으로 본다면 정말이지 하이엔드에 근접한 느낌. 판매 가격은 2,9..

N* Tech/Device 2008. 5. 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