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은 우체부, 토르는 대장장이, 푸줏간 울버린, 쥐잡는 캣우먼까지... 투잡하는 슈퍼 히어로들...
상상 속의 인물들을 다시 뒤집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요거 제법 재밌죠. 특히 익숙한 캐릭터를 뒤집는 건 더 신선하고 재밌는 법인데요. Flying Mouse2007이란 플릭커 유저가 몇 주전부터 올리고 있는 파트 타임 잡(Part Time Job)이란 제목으로 연재중인 이미지들도 그래서 더 흥미롭더군요. 우리가 익히 알던 슈퍼 히어로들이 본연의 일 대신 새로운 무언가로 투잡을 하는 상상을 깔끔한 작화로 선보이고 있거든요. 빠르거나 날카롭거나 뜨겁거나... 적성을 살린 슈퍼 히어로의 투잡... 맨손 격투에 지쳤는지 소박하게 정육점을 맡고 있는 울버린~ 망치로 벼락을 일으키는 대신 생산적인 작업 중인 대장장이 토르~ 산타보다 빨리 지구를 돌던 속도로 우편 배달에 투입한 집배원 수퍼맨~ 언제 끊어질지 ..
N* Culture/Ani/Comics
2013. 11. 1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