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코로나19 확산 세도 완연히 잦아들었고 일상에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캠핑이나 백패킹을 떠나는 분들이 더 늘어날 듯한데요. 날씨까지 좋으니 야외로 떠나겠다는 분들에게 흥미로운 발전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1리터 물병 크기의 작은 휴대용 풍력 발전기 샤인 터빈(Shine Turbine)이란 제품인데요. 캐나다의 어리어 테크놀로지스(Aurea Technologies)가 내놓은 제품으로 바람이 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전기를 만들어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나 조명 등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전기를 만들어줄 휴대용 풍력 발전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바람이 발전하기 적당하게 불면 바로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지만, 1.4kg 정도 무게의 본체 내부에 12,000mAh 용량..

N* Tech/Science 2022. 5. 19. 07:00

개인적으로는 정부가 바뀌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조가 달라질까 봐 걱정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한 탈원전을 다시 돌리겠다고 공언했고, 전 세계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도 관심이 없어 보여서요. 혹자는 우리나라가 태양광 패널로 온통 점령당하고 풍력 발전 등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글쎄요? 정말 신재생 에너지는 버려야 하는 걸까요? EMBER의 자료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보면 우리나라가 과도하게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지는 못하실 겁니다. 오히려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실지도요. 태양광, 풍력 등 세계의 신재생 에너지 현황은 어느 정도일까?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면 이미 전체 에너지의 51..

N* Tech/ECO 2022. 5. 18. 19:00

집 근처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가면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해 어두운 밤을 밝히는 가로등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LED 조명을 태양광 패널로 만든 전기로 밝히는거죠. 햇님에 바람님까지 힘을 보태서... 해외에서도 이런 친환경 가로등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SavWatt라는 회사가 만든 친환경 가로등 에코-폴(ECO-POLE)은 익숙한 태양광 패널에 한가지 발전 시설을 더하고 있습니다. 낮에만 작동하는 태양광 패널을 보조할 소형 풍력 발전기가 더 달려 있는거죠. 60W LED 램프를 밝히는 180W의 태양광 패널과 300W의 윈드 터빈. 그들이 이뤄내는 조합이 낮이건 밤이건 맑건 흐리건 도심을 밝힐 빛이 되어주는 거죠. 모르긴해도 국내에서도 이런 다양한 친환경 가로등이 개발되..

N* Tech/ECO 2012. 1. 13. 20:00

작년에 대관령 목장에 다녀오면서 놀랐던 건 예쁜 목장의 모습이 아니라 목장에 자리한 풍력 발전기가 무척 조용했다는거였습니다. 풍력 발전기를 그렇게 가깝게 본 것도 처음이지만 생각보다 정말 조용하더라고요. 소음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커다란 녀석이 생각보다는 조용하더라고요. 거대한 날개가 부드럽게 회전하며 꽤 많은 집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던 현장. 재생 가능 에너지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더 유심히 봤던 것 같은데요. 최근 일본의 원전 사태, 고유가 행진 등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잖아요. 태양광이다, 파력이다, 조력이다 후보로 꼽히는 방식도 많고요. 여기 그런 풍력 발전을 위한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하나 있습니다. 베스타스(Vestas)가 얼마전 소개한 모델로 이름은..

N* Tech/Science 2011. 5. 2. 07:23

인류의 팽창, 그로 인한 자원의 탐식과 에너지의 낭비는 거꾸로 인류의 팽창을 억제하는 방아쇠가 되어가고 있다. 인류가 의지하고 있는 탄소 에너지는 잘 알려진 것처럼 한계가 있으며 쓰면 쓸수록 지구와 인류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탄소 에너지 대신 태양광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인데 아직까지는 기존보다 더 높아진 비용과 낮은 기술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쉽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제약 속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우리 가까이서 이뤄지고 있으니 이번에 소개할 스트라타 SE1(Strata SE1)도 그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용 프로젝트 중 하나랄 것이다. 스트라타 SE1은 영국 런던에 지어지고 있는 148m..

N* Tech/ECO 2010. 4. 29. 14:00

늘 도심의 구석 구석에서 적당한 빛과 밝기로 시민의 안녕을 도와주는 가로등. 연인들이 사랑을 꽃피우는 장소(?)로도 인기였지만 점점 예뻐지고 특색을 덧입는 가로등의 출현 역시 도심의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안경 거리에는 안경을 낀 가로등이 세워지고 보석의 도시에는 보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로등이 들어서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적인 변화 외에도 가로등은 늘 켜져있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이라는 시대적인 요구 또한 많이 받고 있는 전기 제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이 가로등의 특징을 이용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가로등을 만들어 보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 아직은 콘셉트 이미지이긴 도심의 밤을 밝히고 우리의 미래를 밝힐 아이디어 넘치는 가로등을 소개해본다. 그 이름도 친환경적..

N* Tech/ECO 2010. 2. 25. 14:00

건물 사이에 달려있는 풍차(?) 3개... 아니 풍력 터빈 3개는 이 건물에서 사용하는 일부 전력도 공급한다고 한다. 각각의 풍력 터빈의 지름은 무려 29미터로 이 3개의 터빈이 공급하는 에너지는 건물 전체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10~15% 수준이라고... 인상적인 디자인과 대형 풍력 터빈을 겸비한 이 건물이 바로 중동의 유일한 섬나라 바레인의 국제 무역 센터(World Trade Center). 한번쯤 실물을 보고 싶어지는 디자인... 섬나라의 풍부할 바람을 맞아 멋지게 돌아갈 3개의 풍력 터빈이 바레인의 랜드마크로 사랑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련링크 : Inhabitat.com]

N* Culture/Design 2008. 4. 17. 17:46

Timesonline에 따르면 영국이 2020년까지 자국 에너지의 50%를 풍력을 통해 얻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한다. 적극적으로 풍력을 활용하겠다는 영국... 현재는 영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주로 화력이나 원자력 등에서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되는 에너지는 대략 75GW(기가와트)로 이중 풍력으로 생산해내는 에너지는 고작 0.5GW 정도지만 이를 2020년까지 33GW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것. 이를 위해 북해, 아일랜드해, 스코틀랜드 해안 등에 거대한 풍력 발전기를 추가로 건설할 것이라고 하며 건설되는 풍력 발전기는 무려 260m(850ft)의 높이에 한대당 8,000 가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2020년까지면 중장기 과제인 만큼 꾸준히 진행될 수 있을지 지켜..

N* Tech 2007. 12. 11. 13:46

영국의 건축업체 Chetwood Associates가 러시아에 250만 파운드(47억 여원) 돈을 들여 풍력 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댐은 러시아의 북서 지방의 Lagoda 호수에 지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래의 조감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마치 계곡 사이에 걸린 거대한 범선의 돛처럼 인상적인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댐의 용도는 예상한 것처럼 풍력 발전이라고 하는데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국내외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이어질지도 모르겠다. 정말 잘 된다면 국내에서도 이런 바람 댐을 만날 수 있을지도...^^ 아무튼 유가 급등으로 석유 자원의 끝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풍력 발전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이 풍력 댐이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높이 2..

N* Culture/Design 2007. 11. 1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