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스마트폰 게임의 활황이 계속되면서 온라인 업계는 대작 기근 현상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MMORPG는 눈에 띄는 신작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트렌디하게 스마트폰 게임을 즐긴다면 몰라도 대작 MMORPG를 사랑하는 저 같은 분들은 그야말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치고 빠지기 전략 속에 쏟아지는 중국산 저가형(?) MMORPG는 딱히 만족스럽지가 못해서 신선한 비주얼 충격을 선사하던 국산 '대작 MMORPG'의 귀환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려하고 묵직한 MMORPG를 기다린다... 마냥... 그런 MMORPG 게이머들에게 전해진 훈훈한 소식. 훈훈한 국산 MMORP..

친구와 가족 단위의 캠핑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직접 캠핑카를 구입한 분들은 적겠지만 캠핑카를 빌려서 캠핑장을 찾아보신 분들은 제법 계실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느낌의 캠핑카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도 제법 낯설법한 녀석이 독일에 등장했군요. 물위에서도 캠핑을 즐겨라... 다른 평범한 녀석들과 달리 이 녀석은 물 위에서도 뜨는 독특한 캠핑카거든요. 시랜더(Sealander)라는 이름의 이 캠핑카는 일반적인 대형의 캠핑카는 아니지만 흡사 귀여운 낚시용 보트마냥 귀여운 모습인데요. 그렇게 독특한 디자인과 수륙양용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니 낚시꾼들에게 특히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호수 등지에서 낚시를 하거나 단기간의 캠핑을 즐기기에 이 녀석 만한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뭐 바다에서도 도전 정신만 있..

요즘은 영화 예고편 식의 홍보가 국내외 할 것 없이 유행인가보다. 티져에 정식 트레일러까지 구색을 맞춰 적극 자사의 새 오피스를 홍보하는 Microsoft만 봐도 이런 홍보에 또 한번 눈길이 간달까. 현재 Technical Preview를 공개한 Microsoft의 Office 2010은 정식 버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텐데 개발자들의 이런 노력을 시장에서 높은 반응으로 돌려받기 위한 마케팅팀의 노력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영화 같은 홍보란 이런 것... 자. 이것이 그 첫번째가 될 Office 2010의 티져 영상이다. Office 로고를 훑어가는 카메라 워크와 눈에 띄는 깜찍한 문구들. 평소 Office를 열심히 쓰고 있다면 공감가는 카피들을 제법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ㅎ 이어지는 정식(?)..

세계 최대의 게임 전시회답게 구경거리도 많은 E3고 보니 새로운 게임에 대한 동영상(트레일러 혹은 티져)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 중에는 눈길을 끄는 게임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 중 조금은 눈길을 끌었던 몇 게임의 동영상들을 소개할까 한다. Star Wars Old Republic / BioWare 개발 / MMO 바이오웨어가 개발 중인 MMO 게임으로 스타워즈의 광활한 세계관을 온라인으로 어떻게 옮길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Final Fantasy XIV / SquareEnix 개발 / PS3 / MMORPG 스퀘어에닉스가 깜짝 발표한 파이널판타지 14. 11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다니 PS3와 PC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겠지만 국내에선 어떨지... Assassin's C..

Command & Conquer : Red Alert 시리즈도 어느새 3번째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양이다. 관련 사이트를 통해 개발 중인 Red Alert 3의 스크린샷이 공개된 것. 그럼 우선 개발 중인 Red Alert 3의 스크린샷부터 구경해 보시길... Red Alert 3에서는 해상 병기와 시설이 등장하고 테슬라 병기들도 등장하는 만큼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투와 짜릿한 고압 전류의 쾌감(?)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직 많은 정보가 소개된 것은 아니지만 Red Alert 3도 다시 한번 RTS 게임 시장의 부흥을 위해 애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 전체가 그렇긴 하지만 왠지 요즘 RTS 시장은 너무 침체되어 있는 듯... 더 자세한 내용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역대 배트맨 시리즈와 여러가지 차별점을 가지고 2005년 개봉한 영화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크리스토퍼 놀란과 크리스찬 베일이 새롭게 창조한 배트맨의 이야기가 시작된지도 어느새 2년이 지났고 새로운 작품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2008년 여름 개봉할 배트맨의 새로운 이야기. 다크 나이트(Dark Knight)가 그 주인공. 그 동안 일부 스틸과 50초 정도의 짧은 티져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었는데... 2008년을 목전에 앞둔 시점에서 2분 가량의 길이로 예고 영상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아래의 영상이 바로 현재 atasteforthetheatrical.com을 통해 공개 중인 다크 나이트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이다. 배트맨 비긴즈를 통해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

올 여름 최대의 기대작... 심슨가족, 더 무비... 개인적으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중 한편인 심슨가족, 더 무비... 워낙 미국적 색깔이 강한 애니메이션이라서 국내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작품이다. 폐부를 찔러오는 미국식 블랙 코미디의 진수로...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삶의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들춰내서 웃음과 메시지를 주는데 최선을 다하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하는 심슨가족. 어쨋든 올 여름 우리 극장가를 들었다놓고 싶을 심슨가족의 첫번째 극장판이 서서히 다가오고있다. 그래봐야 8월 개봉이라서 아직은 너무 멀어보이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 이 포스트에서는 심슨가족, 더 무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

요즘 출퇴근시간 지하철안에서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 HEROES 미 NBC를 통해 방송됐던 그 드라마를 휴대전화에 담아서 보고 있는 것인데 이 드라마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참 많이 담고 있다. HEROES에 뒤늦게 빠지다... 초자연적인 현상 중 하나인 초능력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점이나 기저에 깔려 있는 음모론의 상큼함, 다양한 캐릭터가 어울려 끌어가는 녹록치 않은 스토리가 HEROES의 포인트다. 그동안 HEROES의 소문 혹은 소개를 종종 접하긴 했지만 CSI:NY도 시즌 3를 보다가 중단한 상태로 Prison Break조차 보지 않고 있었기에... 한마디로 잠시 미국 드라마와 결별 아닌 결별을 하고 있었던 탓에 볼까 말까를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일단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은 봐야 할 거라는 ..

2007년 한해도 수십, 수백편의 영화들이 우리에게 소개될 것이다. 그 중에는 그저 '아... 개봉하나 보다' 정도로 스쳐 지나가는 작품도 있고 개봉 몇달 전부터 '꼭 봐야지'하며 속꼽아 보게 되는 작품도 있는 법...! 개인적으로 올 한해 개봉하는 작품 중 기대작 몇 편을 뽑아봤다. 일단은 시리즈만 뽑아봤는데 뽑아놓고 보니 올해도 시리즈 영화의 강세가 예상된다. 이미 어느 정도 팬층을 확보했고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제작되는 속편들이기 때문이겠지만 충분히 재밌을 듯한 작품들... 포스터 그리고 예고편과 함께 한편씩 살펴보자.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Mr.Bean's Holiday) 최근엔 뜸하지만 명절마다 그의 코미디를 TV에서 방영해줬던 때가 있었다. 영국식 슬랩스틱을 마음껏 펼쳐보였던 그. 미스..

최근 본의 아니게 게임과 멀리 떨어져 살았다. 여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던 탓도 있지만 그만큼 즐기고 싶은 게임이 없었던 이유도 있었다. MMORPG 장르를 가장 좋아함에도 최근엔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녀석들이 없었기에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었는데... 지난 TGS 2006에서 공개된 소프트맥스와 반다이의 합작품 'SD건담 캡슐파이터'가 갑자기 매력적으로 다가와버렸다. 왠지 건담하면 리얼 로봇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SD 건담 캐릭터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뭐 게임성만 만족스럽다면 SD가 대수겠는가. 미리 공개된 전투 장면 스크린샷이다. 기본적으로는 FPS인 것 같긴 한데... 캡슐 파이터라는 이름처럼 어린 시절 한두번 돌려봤을 캡슐을 게임 안에 끌어들였다고 하니 향수도 묻어날 듯... (드르륵~ 드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