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괴물의 트라우마가 쌓아 올린 몬스터 호텔을 연 힘은... 영화 몬스터 호텔...
몬스터, 흔히 괴물이라 부르는 녀석들만큼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는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드라큘라부터 늑대인간, 미라, 귀신들까지 참으로 다양한 국적과 특기로 무장하고 활동하는 그들은 어떤 때는 인간을 공격하고 살육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살아왔지만, 최근에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낯선 존재들로 묘사되곤 하는데요. 공포심을 이끌어낼 정도로 특출난 재주가 있는가 하면 치명적이라도 좋을 약점을 하나씩 끌어안고 사는 존재들이다 보니 악당에서 동료로까지 다양한 변주가 언제든 가능한 것이겠죠. 뻔한 괴물들의 이미지를 한번 비틀어주다... 그래서인지 최근엔 인간과 친숙한 몬스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 속 몬스터도 굳이 ..
N* Culture/Movie
2013. 6. 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