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코미디라고 해야하나..-_-;; 킬러들의 수다
'킬러들의 수다'.. 뭐랄까 딱 꼬집기 힘든 영화다. 이 영화에서 보이는 킬러의 모습은 레옹에서의 비장함도 잔인함도 없이 말 그대로 킬러일뿐이다. 의뢰자의 의뢰에 그 사람을 죽여주는... 영화는 원빈의 나레이션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4명의 킬러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를 주축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나운서를 보기 위해 뉴스를 보는 4인의 킬러들이나 킬러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유리창을 부숴놓고 보안회사 직원한테 문열어 달라고 부탁하는 검사, 죽여야 하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킬러의 풋풋한 사랑이나 선생님을 죽여달라는 고교생 등 한국식 킬러를 그려보고 싶었던 걸까? 출연진은 나름대로 호화캐스팅인데 이름에 비해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불명예를 달고 다니는 신현준, JSA이후 이영화 저영화 몸값 폭발중인 신..
N* Culture/Movie
2005. 5. 8.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