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명체와 맞설 인류의 무력함을 새삼 생각케한... 스카이라인(Skyline)...
어느날 하루가 빛납니다.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는 빛의 줄기. 푸른 섬광이 대지를 비추는 그날 인류는 위기에 맞닿게 됩니다.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그린 영화 스카이라인(Skyline)의 도입부죠. 유명 배우 하나 없이 CG에 의지해 인류의 위기를 보여주는데는 제법 잘 어울리는 도입부였지만 그만큼 영화 자체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줄거리는... 친구 테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 LA로 향하는 제로드와 일레인. 둘은 테리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열린 파티를 즐깁니다. 그렇게 밤이 찾아오고 대지에 푸른 빛이 내려오더니 블라인드 사이를 뚫고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푸른 섬광을 바라보는 순간 그 빛에 매혹된 듯 하나 둘씩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푸른 빛의 정체를 확인한 제로드 일행에겐 가혹한 위기가..
N* Culture/Movie
2011. 7. 2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