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토스 플라스티코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건축 자재, 아프리카에서 집, 교회, 학교가 되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부쩍 늘었다는 건 느끼고 계시죠. 쓰레기 문제가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그게 우리의 미래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 요즘. 콜롬비아의 스타트업 콘셉토스 플라스티코스(conceptos plasticos)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벽돌을 만들었더라고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이 건축 자재가 되어 집, 학교가 되다... 그렇게 만들어진 플라스틱 블록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등지에서 집이 되고 학교가 되고 교회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의외로 벽돌처럼 활용되는 이 플라스틱 블록이 조립하기도 쉽고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저렴한 편이라 현지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폐기하는데 수백 년이 걸린다면 우리도 이렇게 플라스틱..
N* Tech/Science
2021. 3. 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