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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캡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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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혹시 오락실의 추억을 갖고 계신가요? 요즘은 아케이드 게임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 이전에 모바일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 등 다른 플랫폼에 사용자를 뺏기며 급격히 위축되어 버렸는데요. 그래도 비디오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패드가 아닌 스틱으로 즐기는 게임의 추억을 떠올리는 분들이 계시긴 했는데~ 그런 올드 혹은 레트로 게이머의 취향을 저격할 게임기가 등장했습니다. 아니 10월 25일에 출시될 거라니 머잖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가 맞겠네요. 캡콤이 소환해내는 추억의 오락실~ 캡콤 홈 아케이드가 온다... 오랜 기간 다양한 게임, 그중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 같이 걸출한 아케이드 게임을 많이 개발했던 캡콤(Capcom)이 자신들의 아케이드 게임을 탑재한 게임기 홈 아케이드(H..
게임을 좋아하게 되면 그 게임 속 소품에도 각별한 마음이 생기는 걸까요? 간혹 대중적인 상품성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게임 속 아이템들이 실체화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내놓은 캡콤(Capcom)이 바이오하자드 2(BIOHAZARD RE:2)의 PS4 리메이크를 기념해 블루투스 키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이오하자드 게임임 속에서 현실로 소환된 블루투스 키보드... 쿼키라이터 S... 게임 안에서 세이브를 할 때 사용하는 타자기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쿼키토이스(Qwerkytoys)라는 업체와 함께 만든 쿼키라이터 S(Qwerkywriters S)라는 키보드인데 체리 MX 청축 방식에 1,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고, 3~4시간이 걸리는 완충을 거치면 연..
복고의 힘이 조금씩 빠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제품을 만들어 파는 업체에겐 추억팔이는 여전히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덕분에 복고풍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게임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닌 게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게임 중에서도 오랫동안 쌓아온 IP의 힘을 최대한 이용해 흥행몰이에 나섰던 포켓몬 고(Pokemon Go)나 슈퍼마리오 런(Super Mario Run) 같은 게임들이 나왔죠. 둘 다 AR을 접목하거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리디자인된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요. 복고풍의 한계를 보여줄 것 같은 추억팔이 게임들... 록맨 모바일과 더블 드래곤 IV... 이렇게 이 두 게임은 IP를 활용하긴 했지만, 과거의 틀을 깨고 나온 반면 과거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임들도 있는데요. 먼저 소..
요즘엔 스마트폰이니 PC니 콘솔이니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우리 가까이 다가왔지만 어렸을때만해도 화려한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꼭 가야할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락실이라고 불렸던 아케이드 게임장인데요. 그 시절 오락실을 떠올리게 하는 애니 GIF들... 당시만해도 '오락실 = 악의 소굴' 정도로 생각하시는 어른들이 적잖았기에 오락실에 가는 것만해도 큰 모험일 시절. 소년들의 마음에 꽂힌 게임들은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대전 액션이 주류를 이뤘는데요. 유명한 대전 액션 게임일수록 캐릭터 뿐 아니라 게임의 배경을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그 시절 추억돋는 클래식 대전 액션 게임들의 배경을 애니메이션 GIF로 모아놓은 RudeBootle이란 분이 있더군요. 덕분에 스트리트 파이터부터 킹 오브 파이터..
어린 시절 추억의 애니, 스머프... 일찌기 TV 채널도 지금보다 적고 볼만한 애니메이션도 많지 않았던 시절 날 사로잡은 따뜻한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온통 새파랗게 물들인 몸에 하얀 옷을 입은 소인들. 바로 스머프 얘기다. '랄랄라~ 랄랄라~'라는 익숙한 멜로디로 시작되던 스머프는 공산주의 사상을 설파한다는 이야기를 달고 다닐 정도로 평등하게 살아가는 스머프들과 호시탐탐 스머프를 노리는 가가멜, 아즈라엘 등 다양한 캐릭터가 펼쳐놓는 유쾌하고 따뜻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런 그들이 수십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최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케이블 채널에선 새로 더빙된 버전으로 방영되고 있고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의 모델로 스머프들을 섭외했다. 하지만 이번에 내가 할 스머프 이야기는 그들과 궤를 달리하는 아이폰..
허공을 응시하는 초점없는 눈, 앞으로 힘없이 양손을 올리고 비척거리는 걸음으로 살아있는 자의 뇌를 노리는 불사의 존재, 좀비. 썩어버린 육신을 끌고 다니며 사람들을 공격하는 좀비는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다. 변화된 좀비가 장악하는 세상... 초기에 다소 무기력했던 좀비들의 이미지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필두로 한 조지 로메오의 영화 등에서 조금씩 달라지더니 현재도 꾸준히 진화(?)해가고 있다. 비척거리긴 하지만 더 빨라졌다거나 지능을 갖게 된다거나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돌연변이의 모습을 살리고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콘솔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도 마찬가지다. 영화와 서로 영향을 끼친다고 할 정도로 빠르게 좀비를 진화시키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좀비와 그들이 주는 공포와 긴장 속에 몰아넣는다. 캡콤..
다운중학교 2학년 때 친구 녀석에게 이끌려 들어간 버스 정류장 앞 오락실에서 만난 스트리트 파이터2. 초등학교 시절 오락실 출입을 금지당한 후 실로 오랜만에 방문이었던터라 모든게 신기했지만 나를 오락실로 이끈 녀석이 게임을 즐기는 걸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탁월한 반사 신경과 운동 감각, 게임 센스 덕분에(-_-;;) 대전 액션은 잼병이지만 두 명의 게이머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구경 만으로도 충분했다. 달리 말하면 애초에 이기지 못할 싸움에 도전하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전설적인 대전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는 이후에도 꾸준히 시리즈의 수명을 이어갔고 최근엔 EX 등 번외편을 제외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스트리트 파이터 4(STREET FIGHTER IV)..
스트리트 파이터 시절부터 연을(?) 맺었던 인기 게임 제작사 캡콤의 인기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 게임의 인기를 등에 업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화려하게 영화화되며 밀라 요보비치의 경쾌한 액션 활극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CG. 아니 좀 더 정확히는 레지던트 이블 : 디제너레이션(Resident Evil : Degeneration)은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를 꺼내든다. 전세계가 속속 T 바이러스에 물들어가고 그 중심에 밀라 요보비치가 연기했던 전사 앨리스 만이 우뚝 섰던 액션 활극이 아닌 좀 더 게임의 원작에 가까운 설정과 게임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작품 말이다. 이를 위해 영화는 디지털 배우를 기용했다. 쉽게 말해 모두 CG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