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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카메라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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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다양한 각도에서 세상을 담고 주변을 담아내기 위한 카메라. Art. Lebedev가 디자인한 콘셉트 카메라 디자인 Fleximus Camera다. 휘어지는 튜브와 렌즈를 더해 흡사 내시경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카메라와 3인치 디스플레이 화면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카메라 혹은 긴 코드가 달린 미니 캠코더처럼 디자인된 이 모델은 콘셉트 디자인 뿐이지만 다양한 각도와 시선으로 세상을 담을 수 있다는 면에서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다. 다만 -_- 이상한 용도로의 활용을 말아야 할 것 같은 느낌도... [관련링크 : Artlebedev.com]
그랬다. 이 작은 목걸이형 카메라의 시작은 알쯔하이머병 환자를 위한 것이었단다.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처럼 시시각각 기억이 부서져내리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손에서 빠져나가는 그 기억을 붙드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였다는 이야기. 사진 속 특이한 모습의 카메라는 모든 일상을 시시각각 기록하는 팬던트형 카메라. 영국의 비콘(Vicon)사가 선보인 리뷰(Revue)다. 정보 공유 중심의 블로그가 아닌 시시각각 떠오르는 생각과 일상을 기록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의 인기와 맞물려 이런 식의 라이프 스트림을 기록하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조심스레 증가하는 듯 한데... 리뷰는 매 30초마다 자동으로 목에 리뷰를 건 사람의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진으로 담는다. 1GB의 메모리 안에 3..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이 나라는 지난 1949년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에 의해 세워져 지난해에 건국 후 60년을 맞았고 단시일내에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는 저력을 보이고 있는데... 건국 60주년을 맞아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지만 마케팅 포인트로 건국 60주년을 활용한 사례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라이카(Leica)의 카메라도 그런 60주년 한정판이니 말이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붉은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이번 모델은 전용의 50mm 렌즈(Leica Summilux-M 50mm f/1.4 Gold)와 함께 판매된다. 특히 금색은 단순히 색만 칠한게 아니라 24K 순금으로 코팅된 것이고 천안문 등에 써있는 것으로 유명한 中華人民共和國..
니콘이 자사의 DSLR인 D5000을 북미에서 홍보하면서 온라인 동영상 페스티벌을 열었었다. Your Day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재미난 조건이 하나 있다. 140자의 이야기로 세상의 정보를 실어나르고 사람 사이의 거리 좁히기에 열심히인 트위터에서 영감을 얻은듯 140초 이하의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었다. 개인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담는데 140초면 충분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었던 듯. 140초의 제한이 있었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1등 상금 10만 달러를 놓고 벌인 여러가지 동영상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경쟁했고 우승을 차지한 작품은 닭 vs 펭귄(Chicken vs Penguin)으로 힘든 알바 속에 꽃피는 청소년들의 따뜻함이 담겨 있는 영상이었다. 한편 인기상을 받으며 ..
이 글은 삼성전자 옴니아 체험단에 참여하며 작성된 글입니다.^^ 얼마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0에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금껏 한두시간 시차나는 동네 정도 밖에 못가봤던 내게 미국은 너무도 먼 동네. 출발에 앞서 스마트폰에 뭘 설치해갈까 잠시 고민했다. 고작 며칠 밖에 안 머무는 것이긴 하지만 이왕이면 현지에서 쓸만한 기능을 추가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준비는... 처음에는 뭔가 대단한 거라도 찾아볼까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결국 처음 설치한 건 제일 먼저 설치한 건 구글 맵(Google Maps)이었다. 우리나라에서야 Daum 맵이면 됐지만 비행기타고 날아가는 그곳의 지도는 볼 수가 없으니 이 정도는 깔아줘야겠다 싶었던 것. 그래서 부지런히 다운로드해서 설치했다..
아기 사진은 찍기가 어렵다. 말귀도 못알아 듣고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주변의 뜨거운 반응에는 무심한체 그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묵묵히(?) 담는데 열심히니 말이다. 허나 그런 신생아들도 반응을 보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흰색과 검은색의 반복적인 패턴 배열. 조카 녀석도 잠시나마 그런 시간이 있었다. 지능 개발에 좋다며 흰색과 검은색의 패턴이 가득한 책에 관심을 눈 앞에 세워두고 있었던 시절. 목도 못가누던 때였으니 선행 학습을 그런 식을 했던 건데 듣기로는 그 즈음에는 흰색과 검은색 밖에 구분을 못해서 그렇다고... 자세히는 모르니 패스~-_-;; 암튼 여기 그렇게 집중을 하지 않아 부모의 애를 태우는 신생아들을 위한 제품이 있다. 셔터 버디(ShutterBuddy)라는 이름의 카메라 액세서리로..
뉴초콜릿폰과 보낸 시간이 3주가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뉴초콜릿폰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몇 글자 적었던 것 같다. 2009/10/19 - [뉴초콜릿폰 리뷰] 새로운 블랙라벨과의 아찔한 첫 만남... 2009/10/23 - [뉴초콜릿폰 리뷰] 넓어진 화면으로 즐기는 멀티미디어 세상... 어느새 마지막 리뷰를 정리할 때가 됐고 그래서 이번에는 미처 거론하지 못했던 뉴초콜릿폰에 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해볼까 한다.^^ 800만 화소로 올라간 카메라는... 국내와 해외에 동시에 출시되는 휴대전화들은 의례 스펙 관련 논란에 휩싸이곤 한다. 해외에선 되는게 왜 국내에 빠졌냐는 이야기가 늘 오고가면서 제조사와 이통사가 비난을 받기에 바쁘다. 안타깝지만 뉴초콜릿폰..
지난 E3 2009에서 PS3용 모션 컨트롤러를 발표하며 Wii와 XBOX 360을 견제했던 SCE. 당시에는 그냥 넘겼지만 그즈음 SCE 유럽이 발표한 EyePet이라는 게임이 발표됐었다. 가상의 애완 동물과의 교감을 주제로하는 게임으로 재미난 건 증강 현실을 적용했다는 것.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몇 차례 소개했지만 가상 현실의 한 갈래라고 생각하면 되는 기술이다. 2009/07/10 - 현실에 정보를 얹다... 증강현실이 여는 신세계... 2008/07/22 - 현실의 액션에 반응하는 화면 속 메이드... AR-FIGURE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EyePet을 구경해 보시라. 플레이스테이션3용 카메라를 이용해서 화면 밖의 게이머가 카메라에 액션을 취하면 화면..
아몰레드와 함께 7월이 저물고 있다. 그간 녀석의 몸을 여기저기 만져가며 사진도 찍고 동영상으로 소개시키는 등 녀석을 알리는 것 자체에 애를 썼지만 한편으로는 녀석으로 즐길거리,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데도 열심히였던 것 같다. 출퇴근길 아몰레드를 통해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며 녀석과 좀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달까. 아몰레드와 함께하는 어느 하루... 일단 비몽사몽 맞춰둔 알람을 끄는 것부터가 아몰레드와의 첫 터치(만남)다. 언젠가부터 손목 시계를 대체해버린 휴대전화로 여는 아침이 요즘엔 더 익숙하다. 집을 나서면서 가장 먼저 하는 동작도 블루투스 이어폰에 전원을 넣는 것 부터다. 전원이 들어가며 연쇄적으로 패어링을 시작하는 이어폰과 아몰레드. 이제부터는 아몰레드가 휴대전화 보다는 미디어 플레이어에 가까..
영국 런던에 소재한 국제 사무국을 중심으로 약 150여 개국에 지부와 지역사무실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 바로 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다. 회원만 180만 이상에 수백만의 후원인으로 움직이는 이 단체는 세계 평화와 인권 문제의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도 관계가 깊어 지난 촛불 집회때는 엠네스티 조사관이 다녀 갔었고 지난 6월 초에는 2009 국제 엠네스티 연례보고서를 통해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과 표현, 집회, 결사의 자유 침해로 인해 한국의 인권상황이 실질적으로 악화됐다고 평가한 바있다. -_- 일단 이쯤에서 다시 본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엠네스티가 독일의 함부르크 등에서 전개하고 있다는 눈에 띄는 광고가 있어 살짝 소개하려고 한다. 함부르크의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