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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1888년 코닥의 카메라 The Kodak이 출시되어 국내에 소개됐을때 아마 우리 조상들은 사진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긴다며 두려워했을 겁니다. 하지만 두세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우리는 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실시간으로 자신의 일상을 세계로 전파하는데 익숙했는데요. 그런 인식의 전환에는 그간 꾸준히 출시되어온 카메라들도 한몫했을 겁니다. 코닥부터 라이카, 니콘이나 캐논 같은 익숙한 브랜드부터 낯선 유럽산 브랜드들까지... 필름 카메라부터 디지털 카메라까지... 1888년부터 2013년까지의 카메라들을 모아보니... 여기 그렇게 카메라 역사에 한획을 그었던 유명 카메라들의 디자인과 역사가 담긴 포스터가 한장 있습니다. 22달러(25,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A Visual Compendi..
오늘도 출근길에 사진을 찍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푸르름을 더해가는 녹음이나 봄이 끝나감을 아쉬워하는 봄꽃을 보면 온라인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말이죠. 그럴때마다 갤럭시 S4로 찍은 사진은 공유하곤 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동시에 올리곤 하죠. 뭐 이건 갤럭시 S4를 쓰기 이전부터 해온 일이지만 갤럭시 S4로 사진을 찍으면서 좀 더 나은 시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확실히 좋아진 점이죠~ 대체로 만족스런 퀄리티의 사진들... 이미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진 것처럼 800만 화소에서 1,300만 화소로 화소수가 높아진 갤럭시 S4의 카메라는 제법 괜찮은 사진들을 만들어 줍니다. 단순히 화소수가 높아졌다고 더 나은 사진이 찍히는 게 아니라는 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다들 ..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만만찮은 실력으로 자기가 쓰고 싶은 것들을 뚝딱하고 만드는 DIY 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야 대체로 부품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자작의 힘을 극대화하지만... 가끔은 DIY 키트를 통해 좀 더 쉽게 무언가를 만들어 볼 기회가 있죠.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설명서를 보면서 마치 프라모델을 조립하듯 만들 수 있는 이 로모 카메라 같은 녀석이요~ 로모의 감성 사진, 직접 만든 카메라로 찍는다... 사진 속 멋스런 카메라는 세계 최초로 DIY가 가능한 35mm 필름 로모 카메라인 KONSTRUKTOR입니다. 이 동영상처럼 익숙하다면 20분이 안되는 짧은 시간 안에 로모그래피 특유의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품은 사진을 만들어주는 자그마한 카메라를 얻게되는 거죠. DIY 키트답게 초기 박스도..
작년까지만해도 스마트폰 카메라의 주종은 800만 화소였죠. 올해는 1,300만 화소로 다시 한번 화소수를 높이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하지만 어느새 대중은 폰카가 고화소로 바뀌는 것만으로 좋은 사진을 만들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화소가 높아져도 폰카는 안된다는 한계나 더 깊이 인식하게 됐죠.-_- 그렇다보니 폰카의 변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좀 더 나은 품질의 사진을 만들도록 센서를 개선하는 건 기본이고 HTC는 최신작인 HTC One을 통해 화소수는 낮지만 이전보다 더 많은 빛을 끌어들여 더 나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울트라 픽셀 카메라를 선보이기도 했고요. 노키아가 탐낸 16개 렌즈의 어레이 카메라... 허나 그런 움직임..
사진을 잘 아시는 분, 카메라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간파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이 그리 잘(?)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는 걸. 잘 찍는다는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인거고 저 스스로야 열심히 찍어 올리는 사진이지만 카메라에 대해 그리 해박하지도 사진에 대해 해박하지도 않은 여전히 풋풋한 사진들 뿐이니 사진을 잘 찍는다, 카메라에 대해 잘 안다라는 어떤 선을 긋고 계신다면 저는 대체로 그 선 밑일거라서요. 뒤늦게 정리해보는 P&I 2013 이야기... 늘상 스마트 오토 같은 자동 모드가 익숙하다보니 P&I는 그리 친숙한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아니 행사 자체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굳이 참석의 의의를 찾지 못하는 행사 중 하나라고 해야할까요? IT 관련 전시회에는 종종 찾아가지만 카메라..
아이스크림. 그 중에서도 소위 하드라 불리는 탁탁한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면 흔적이 남게 마련이죠. 하드바라고도 부르고 아이스크림 막대라고도 부르는 요런 손잡이가 들어있으니까요. 헌데 보통은 쓰레기통으로 골인되는 요 막대기들이 능력자의 손을 빌으면 또 한번의 생명을 얻게 되기도 하는군요. 능력자의 손에서 다시 태어났다... Maxim Grew라는 남자가 만든 사진 속 카메라가 그 주인공인데요. 여러 개의 스틱과 필름, 렌즈와 검은 종이와 도구들을 이용해 뚝딱뚝딱 손을 놀리니 이렇게 멋진 카메라를 뚝딱 만들어내더라구요. 이 동영상에 그 과정이 그대로 담겨있는데요. 카메라의 원리의 이해부터 재료를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 그리고 수고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까지 이런 것들이 고루 갖춰져야 가능한이라..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진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무뎌졌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의 흐름은 참 빠르죠. 초를 다투며 하루를 쪼개고 쪼개 살아가는 이들. 독일의 아티스트 Lorenz Potthast의 눈에는 그런 움직임이 좀 다르게 보였나 봅니다. 아니 다르게 보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만 빼고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세계가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는 독특한 헬멧을 만든 것만 봐도요. 세상을 한발짝 늦게 보다, 예술가의 헬멧... 디셀러레이터(Decelerator)라는 이름의 이 헬멧은 예술가 특유의 감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다소 기괴하지만서도 아이디어는 제법 재밌는데요. 큼지막한 헬멧 안에 내장된 카메라와 넷북, HMD의 조합으로 세상을 슬로우모션으로 바꾸는 마법을 선보이는거죠. 예컨대 카메라가 ..
혹자는 일회용 카메라로도 작품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실력이 아무한테나 나오는 건 아닌지라 많은 이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장비를 위해 적잖은 돈을 투입하곤 합니다. 뭐 대부분은 그런 자금을 고가의 장비 구입에 투자하곤 하지만 아이폰 만으로 고퀄 사진을 뙇하고 찍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이 정도 투자는 해야 제대로 된 사진 찍기...?! 그렇게 남다른 제품을 써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풀세트. 바로 맨프로토가 만든 케이스 + LED 라이트 + 삼각대 세트 MKPLKLYP0 되시겠습니다. 아이폰 4와 4S에 대응하는(-_- 아이폰 5용도 나올테지만) 맨프로토의 KLYP 세트. 흔들림 없는 촬영을 위한 포켓 테이블 삼각대와 어두운 곳에서도 화사한 사진을 만들어줄 LED 라이트, 그 가운데..
두번에 걸쳐 나눠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유난히 많아진 갤럭시 S3의 깨알같은 기능들. 직접 써보고 계신다면 이미 느끼셨겠지만 제가 깨알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이 녀석들이 커다란 변화나 진화라고 까지 얘기하긴 뭐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함을 안겨주는 기능들이기 때문인데요. 2012/08/06 - [갤럭시 SIII 리뷰]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스마트한 갤럭시 S3의 깨알 기능들(1) 2012/08/16 - [갤럭시 SIII 리뷰] 진화된 면모를 보이는 플레이어... 갤럭시 S3의 깨알 기능들(2) 이번에 살펴볼 카메라의 변화도 달라진 갤럭시 S3의 진화를 새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죠. 세세한 설정 옵션, 새로워진 기능... 갤럭시 S3에 장착된 800만 화소 카메라. 화소 자체..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빠르다고 말하는 카메라. 그 이름조차 벼룩인데요.-_-;;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가 선보인 사진 속 작은 카메라 플리3(Flea3) USB 3.0은 130만에서 최대 880만 화소에 이르는 CMOS 센서를 탑재해 USB 3.0을 통해 최대 4096 x 2160에 이르는 4K까지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소형이라는 4K 카메라...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는만큼 디자인이야 투박하지만 사용처에 맞게 CMOS 센서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일 수 있겠네요. CMOS 센서를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게 거꾸로 말하면 일반 사용자들이 덥썩 구매해 쓸 모델은 아니라는 얘기지만 전문적인 사용처에서 쓰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굳이 전문적인 걸 얘기하지 않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