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발을 보호할(?) 중세 체인 메일의 현대적인 재해석... 팔레오스(Paleos)...
판타지 장르의 팬이라면 중세 기사의 복식 중 체인 메일이라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작은 사슬을 촘촘히 이어서 상대가 휘두르는 검을 막는 옷인데요. 철판을 덧대 만드는 판금 갑옷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활동적이었다고 하더군요. 당시로서야 획기적이었겠지만 요즘엔 박물관 같은데서나 볼 수 있는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왠걸요. 독일의 GOST Barefoots라는 업체가 중세의 체인 메일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녀석을 선보였네요. 신개념 체인 메일 운동화의 등장, 그런데... 바로 사진 속의 체인 메일 신발이 그 주인공인데요. 팔레오스(Paleos)라는 이름의 이 신발은 별도의 굽이 없는 스니커즈 스타일로 체인 메일의 구조를 응용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첫느낌은 처음 발가락 양말 같이 ..
N* Culture/Design
2013. 1. 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