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몸이 100이면 눈이 80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가 세상이라는 환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인류가 진화해온 것처럼 눈도 진화해 왔는데요. 지구에 사는 다양한 동물은 조금씩 다른 눈을 가지고 있지만, 이 눈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궁금하실 분에게 요 인포그래픽과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진화해온 눈의 진화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인간뿐 아니라 곤충의 겹눈까지 동물이 가진 시각이 수억 년의 시간 동안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잘 모르겠다는 분들에겐 또 이 동영상을 슬쩍 추천해 봅니다. NHK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인 생명대약진의 한 에피소드인데 눈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를 ..

N* Tech/Science 2023. 4. 20. 19:00

용병(傭兵)... [지원한 사람에게 일정한 보수를 주고 병역에 복무하게 함. 또는 그렇게 고용한 병사. 특별히 고용된 외국인 병사를 부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용병을 모으고 성장시키며 싸우는 모바일 RPG, 천만의 용병... YD 온라인이 개발하고 출시한지 100여일이 됐다는 '천만의 용병'은 게이머가 선택한 주인공 외에 용병을 늘려가며 그들을 이용해 함께 싸우고 파티를 성장 시켜 가는 게임입니다. 현재 준비된 용병은 200여 종으로 게임의 이름인 천만의 용병과는 차이가 있지만 적과의 싸움을 통해 용병을 수집하고 그들을 육성하면서 레벨업과 진화를 통해 새로운 용병으로 만들어가는 요 게임은 여러모로 클래식한 게임들을 닮아 있는데요.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에 뿌리 내린 체 과거 자주 즐겼..

N* Culture/Game 2014. 4. 15. 06:00

엄청나게 많이 순화되어 '괴짜' 정도로 번역되곤 하는 긱(Geek). 굳이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7가지 정의가 등장하던데... 사실 긱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세분화될 수 있는 그런 인류의 모습일겁니다. 【명사】(속어) 1. 기괴한 짓을 하는 흥행사[연예인]. 2. 괴짜; 술주정뱅이. 3. 사람, 작자; 녀석, 놈. 4. (속어) 얼간이; (경멸적) 혐오감을 주는 사람. 5. (속어) 모범생, 공붓벌레. 6. (비어) (특히 전쟁 중인) 동아시아의 군인[민간인]. 7. [컴퓨터] 컴퓨터 통(通)[광(狂)]. =_= 블로그를 운영하는 꽤 많은 이들도 구분짓다보면 이런 긱의 범주로 나눌 수 있을테고요.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정리한 가벼운 인포그래픽 하나. 테크 긱, 컴퓨터 긱, 스타워즈 긱... 당..

N* Culture/Design 2013. 11. 12. 20:00

지구의 긴 역사에 비해 인류의 역사는 짧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서도 인류는 많은 것을 창조하면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오글거리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아니 스스로 그렇게 부르고 있을 뿐이죠.^^; 문자와 기록, 인간이 창조한 어떤 것의 역사... 여기 그렇게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올라서기 위해 밟아온 창조의 역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동굴 벽화부터 이집트를 넘어 그리스의 알파벳으로 인쇄술의 발명과 그 뒤를 잇는 창조와 관련된 인간의 이야기들. 인포그래픽 자체는 보스 그룹의 25주년 기념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만... 그 내용은 한번쯤 둘러봐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니 살펴보고 넘어가시죠. 기원전부터 스마트폰 시대까지... 그림과 문자, 인쇄와 출판에 이르는 쪽으로 포인트가 잡혀있긴 하지만 읽어..

N* Culture/Design 2013. 7. 2. 20:00

벽돌폰이라 불렸던 초기 휴대전화들 기억 나시나요? 전 나이가 어려서~^^ 초기의 무식하게 커다랗던 휴대전화들을 써본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시절부터 우리가 쓰는 휴대전화를 해를 바꿔가며 변화를 넘은 진화를 거듭했죠. 하루가 다르게 크기는 작아졌지만 점점 더 빨라지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흑백이 컬러가 되고 HD로의 고화질 경쟁까지 손바닥 안에서 펼치고 있고요. 지난 30년, 휴대전화의 발전상... 이 인포그래픽을 보면 그런 휴대전화의 진화상이 담겨있습니다. 특정 단말 이야기보다는 휴대전화 비용에 대한 데이터가 주가 되고 미국쪽 데이터인지라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모토로라의 스타택을 기억하고 있다면 또 그동안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

N* Tech/IT Service 2011. 12. 28. 07:30

제가 제대로 인터넷을 쓰기 시작한 건 막 대학에 들어갔을 즈음이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맘만 먹으면 쓸 수 있었지만 당시엔 PC통신의 끝물에 분당 20원이었나-_-? 암튼 별도의 요금을 추가로 내야 인터넷을 쓸 수 있었기에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 있던 대학 전산실이 핫스팟이었죠. 인터넷 이렇게 진화해왔다... 그렇게 1997년께부터 인터넷을 시작한 제게 이 사이트는 묘한 감흥을 전해주는군요. 웹의 진화(Evolution of Web)이라는 이름처럼 http 프로토콜 이후 웹이라는 이름으로 자리잡아온 인터넷의 성장을 다이나믹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20년을 넘는 긴 역사를 줄기로 년도별로 인터넷에 찾아온 변화와 인터넷을 바꾼 기술들, 브라우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클릭하면 위키피디아를 통해 더 상세한..

N* Tech/IT Service 2011. 9. 28. 20:00

아이폰발 혁신의 하나는 정전식을 통해 구현해낸 멀티 터치가 아니었을까? 터치 스크린은 그 전에도 존재했지만 그 시점을 지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확산됐으니 말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전자 제품의 주요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는 터치 스크린. 하지만 터치 스크린, 그 다음이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둘둘 말 수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나 속이 투명한 반투명 스크린 정도가 가장 확실한 후보군이 되겠지만 손에 잡힐듯해 보이는 이런 신기술들도 어떻게 변해갈지는 모르는 일. 자. 여기 혁신적인 UI를 연구하기로 유명한 TAT가 제안한 2014년의 디스플레이들이 있다. 일부는 아직 구현이 안된 상태지만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진화해가는 스크린의 미래를 만나는 느낌.^^ TAT는 이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N* Tech/Science 2010. 9. 6. 20:00

게임이 PC 사양을 견인했던 시절... 내가 처음 밤을 세워 했던 게임은 중학교 2학년때 흑백의 AT 컴퓨터로 즐겼던 삼국지 2였다. 현재 11편까지 개발된 코에이사의 삼국지는 지금이야 화려한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시스템을 자랑하지만 당시만 해도 투박하지만 손을 뗄수 없는 중독성으로 많은 폐인들을 양산했었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아무튼 당시 삼국지 2를 즐겼던 내 PC는 당시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던 외사촌형이 보내준 PC였는데 사촌형이 386으로 넘어가면서 쓰지 않게된 AT를 내려보낸 것. 그런데 업그레이드의 이유가 다름아닌 고사양 게임 윙커맨더를 즐기기 위함이었다. 그리고보면 당시에는 역대 최고 사양을 뛰어넘는 그래서 새로 컴퓨터를 장만하거나 CPU를 업그레이드하고 메모리를 튜닝해야 돌아가던 게..

N* Culture/Game 2010. 5. 3. 14:00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삼성전자, LG전자에게 밀리며 'TV는 소니'라는 과거의 명성을 잃고 있는 소니(Sony). 그들이 또 다시 TV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도 소니는 국내 가전업체에게 밀릴 때마다 나름 절치부심한 결과물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더 이상 소니가 영상 기기의 최고라는 우호적인 시선은 아닌 듯 촬영 기기 등 특정 시장에선 여전히 소니가 브랜드 파워에서 앞서지만 그렇게 촬영된 영상은 삼성전자나 LG전자가 만든 LCD TV나 LED LCD TV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 TV 시장 재편을 노리는 소니의 무기는... 3D HDTV 허나 국내 가전 업체들이 전세계를 호령하면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간다고 해서 소니가 시장을 포기한 건 아니다. 또 한번 절..

N* Tech/Device 2009. 12. 7. 08:30

벌써 작년의 이야기지만 이 블로그를 통해 흡사 컴퓨터형사 가제트 속 페니의 컴퓨터 책 같은 느낌의 디자인인 The Future of Books를 소개한 적이 있다. 두꺼운 책을 열면 내부에 모니터와 키보드가 들어 있는 듯한 이 디자인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묘한 동거가 주는 색다른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었다. 기억이 안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길... 2008/04/24 - 컴퓨터형사 가제트 속 페니의 책 컴퓨터(?)... The Future of Books 이 책을 디자인했던 영국의 디자이너 Kyle Bean의 작품들은 그 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인터넷을 채우고 있는데 얼마전 공개된 작품 두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Mobile Evolutoin 휴대전화의 혁명적 진..

N* Culture/Design 2009. 6. 22. 14:01

해외 블로그인 Chewing Pixels을 통해 소개된 수 많은 게임 콘솔의 컨트롤러들... 하나의 스틱과 하나의 버튼이 전부였던 Tandy에서부터 전설의 Atari.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콘솔 게임붐을 불러왔던 NES(패미콤)과 Genesis(게임보이). 또 이어지는 SNES(슈퍼패미콤)과 PlayStation 2 그리고 최신의 Wiimote까지 정말 다양한 모델들이다. 물론 모든 콘솔의 컨트롤러나 주변기기 전문업체가 내놓은 모델들은 빠졌는데도 콘솔 게임의 긴 역사 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이다. 이 중 개인적으로 직접 만져본 건 NES와 Genesis, SNES, N64, Playstation 2, X-Box New, X-Box 360, Wiimote 정도. 나름 이것저것 만져봤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모..

N* Culture/Game 2008. 12. 23. 09:35

정말 2012년에 우리는 휴대전화로도 Full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까? 이제 채 3년이 남지 않은 시간. 기술의 발전이 빠르긴 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Ericsson은 그럴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2012년 모바일 단말기 환경을 예견하는 한 컨퍼런스에서 그들이 주장한 내용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 카메라의 화소수는 증가 일로... 화소수는 1200~2000만 까지 확대되어 콤팩트 디카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 동영상 촬영은 Full HD로... Full HD 촬영으로 현재의 하이엔드 캠코더를 능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 화면 해상도는 XGA급으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024 x 768급으로 현재의 LCD 프로젝터 수준이 될 것이라고. - CPU의 처리속도는 1..

N* Tech/IT Service 2008. 11. 9. 11:17

최초로 아시아권에서 열렸던 이번 Lift 컨퍼런스는 추석 전의 어정쩡한 일정이었음에도 하늘의 가오호를 받은 듯 멋진 날씨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비교적 맑은 하늘과 기온 속에 컨퍼런스는 무사히 마지막 날까지 진행됐는데... 마지막 날은 '로봇으로부터 네트워크화된 사물에 이르기까지'를 주제로 한 세션만 진행됐다. Speecys의 Tomoaki Kasuga와 EPFL의 연구원, Atari의 전 CEO Bruno Bonnell 등이 꾸준히 진보하며 인간과 소통하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Speecys의 로봇으로 까르르 웃기도 하고 몸을 뒤집기도 하던 녀석은(가격은 300만원 정도) 상용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고 출시 후엔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여러 정보를 제공하며 생활의 여러..

N* Tech/IT Service 2008. 9. 8. 09:51

UMPC와 MID 등 휴대가 용이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PC들이 줄줄이 출현하면서 기존에 모바일 PC 시장을 호령하던 노트북에게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는 듯 했다. 하지만 전통의 강자 노트북이 그리 호락호락 왕좌를 물려줄리 없었고 새로운 개념임을 강조하며 등장한 UMPC 등이 사용자들의 만족을 끌어내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는 동안 경량화와 고성능화를 꾀해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진화의 선봉에 선 강력한 노트북 XNOTE P300... LG전자의 XNOTE P300도 이러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고 있는 제품이라 할것이며 UMPC 보다는 크지만 기존의 노트북에 비해 현저히 가벼워진 무게와 고성능, 안정적인 호환성 등을 무기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모..

N* Tech/Device 2008. 1. 15. 16:51

예전에 차니님의 강연에서 인터넷의 집중과 분산의 사이클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인터넷은 집중과 분산의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초기 인터넷이 분산이었다면 이후 포털 기반의 서비스로 집중을 또 다시 1인 미디어 중심으로 서비스로 분산을 해오고 있다는 이야기로 이후 데이터 플랫폼 중심으로 또 한번 집중을 경험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대게 이런 흐름은 5년을 주기로 집중과 분산을 오고간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런 흐름은 1인 미디어 서비스에 가까운 블로고스피어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게 최근에 가지게 되는 생각이다. 블로그의 시작과 분산... 초기 블로그 서비스는 포털 중심의 가입형과 워드프레스, 태터툴즈와 같은 설치형으로 출발했다. 수많은 군소 업체들이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했고 붐처럼 블로..

N* Tech/IT Service 2007. 4. 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