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이 멋진 애니메이션이 말하고픈 건 아메리칸 드림이 아니라 편견과 마주해 맞서란 것...
주토피아(Zootopia)가 개봉한 게 지난 2월 중순 쯤이었죠.개봉한지 한참이나 시간이 흘러서인지 극장에도 띄엄띄엄 걸려있던데 이제서야 조카들과 주토피아를 보고 왔습니다. 한 번 봤는데 또 보고 싶다니 안 보여줄 수가 없더라고요. 이 뒤에 스포일러는 아마 거의 없을거에요.^^;; 아메리칸 드림 이상의 진지한 메시지를 전해준 동물 친구들, 주토피아... 극장은 익산 CGV. 작은 관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약육강식의 세계를 살던 포유류들이 진화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해치지 않고 살게 됐다는 뭔가 비현실적인 설정 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봐도 자그마한 토끼인 주디 홉스의 꿈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경찰. 하지만 힘있는 포식자(포유류를 잡아먹는;;)도 아니고 자그마한 토끼에게 경찰이라는 꿈은 어..
N* Culture/Movie
2016. 4. 1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