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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종이비행기하면 오래 또 멀리 날 수 있도록 종이로 접어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실제하는 비행기의 모습을 종이로 그대로 재연하는 것 역시 종이비행기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멀리 날리는 대신 원작의 디테일을 살린 종이비행기 모형을 추구하는 종이접기책... 런던의 디자인 스튜디오 피쳐링-피쳐링(Featuring-Freaturing)이 만들어 파는 페이퍼플레인(Paper Plane)이라는 이 책은 그렇게 실제 비행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의 스텔스기인 F-117 나이트 호크나 프레데터 드론, 영국의 해리어와 러시아의 수호이 SU-27 등의 디테일을 살려 종이 모형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하나에 5파운드(8,700원 정도)인데 구..
종종 만나게 되는 주변의 손재주 좋은 분들. 손이라곤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펜 같은 도구나 들줄 아는 제게는 낯선 세계지만 손재주에 얹혀진 감각을 더해 신기한 걸 만드는 분들은 늘 동경의 대상이죠. 아~ 금손님들. 손재주와 창의력이 만나 완성한 멋진 종이접기 인테리어 조명들... 사진 속 조명들은 그렇게 손재주 좋은 중국인 Jiangmei Wu의 작품인데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그녀는 손으로 직접 접은 종이를 이어서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조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프렉탈 도형처럼 기하학적이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인 직선의 아름다움을 이용해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인테리어 조명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더군요. 물론 최근의 친환경 트렌드까지 고려해 재활용 종이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잊..
책을 펼치면 불쑥 캐릭터나 배경이 튀어나오는 그림책. 흔히 팝업북이라고 부르는 제품인데요. 얼핏 평범한 이야기도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게 이런 팝업북이 가진 마법같은 힘이죠. 팝업북과 종이접기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자. 그런 팝업북의 마법이 조명으로 전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스라엘의 젊은 디자이너 Chen Bikovski가 바로 그런 마법을 시연했는데요.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벽걸이 조명에 그의 아이디어가 닿자 마법같은 빛과 디테일의 향연이 시작된거죠. 여기 사슴, 올빼미, 공작을 형상화한 벽걸이 조명들이 있습니다. 그 작동 과정을 보지 않았다면 저렇게 빛을 발할거라고 생각하기도 힘들 정도로 인상적인 변신을 보여주는데요.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가져왔다는 이 동물 조명들은 평소엔 얌전한(?) 모..
비단 휴대전화가 뿜어내는 전자파를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색다른 느낌을 더하려는 분들이 이런 수화기 아이템을 선택하곤 하죠. 제 지인 중 한분도 이것과 같은 디자인의 초록색 수화기를 쓰고 있더라구요.ㅎㅎ 어쩌면 그런 분에게 꽂힐만한 아이템 하나. 아직은 콘셉트 디자인일 뿐이지만 하드보드지로 만든 수화기랍니다. 종이접기 방식으로 접어서 쓰는 제품이죠. Weii 디자인이 제안한 이 종이 전화기는 어찌보면 과거 종이컵 전화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상과 패턴, 저렴한 가격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제품 출시 가능성은 충분할 것 같은데~~^^ [관련링크 : WeiiDesign.com]
Eee PC로 세계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ASUS. 혁신이란 카테고리에서 ASUS는 CeBIT에서도 그들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될 듯 하다. 이미 국내외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듀얼 터치스크린 기반의 FlipBook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듯...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한 새로운 콘셉트 디자인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내세운 이번 모델의 핵심은 접었다 폈다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 얼핏 엿보이는 디자인의 느낌처럼 모티브는 종이접기에서 얻었다고 한다. 이 모델의 이름은 Airo. 그들의 콘셉트 영상을 보면 노트북이나 넷북과는 또 다른 출발선에 놓인 MID를 개선한 모델이 될 듯 하다. 두 모델 모두 단순히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 출시될 듯 한데 Airo는 ..
최근 MS의 Origami Project가 많은 블로거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S와 같은 대형 IT업체의 신기술이나 신제품은 언제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내용을 다루려고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50,000 Hit 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뭐랄까 한번쯤 재미로 소위 말하는 "낚는다"라는 걸 해보고 싶었답니다.(-_-;; 이런데 아무도 안낚이시면 어쩌나...) 이번에 소개하려는 사진 몇장은 MIT의 Origami에 대한 내용입니다. MS의 Origami Project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지요. 이래서 낚는다는 이야기를 써본 거랍니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 대회를 여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