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애플 파이냐, 블루베리 파이냐... 6월 8일 가로수길로 이전한다는 헤이리의 마담파이...
헤이리 예술마을에 들렀으니 무언가 맛을 봐야 했습니다. 카페도 많고 눈에 띄는 곳도 적지 않았던 그곳에서 제가 아니 저희가 선택한 곳은 애플 파이로 유명하다는 마담파이. 애플 파이도 블루베리 파이도 다 맛났던 헤이리 예술마을의 맛집... 예술마을에 자리한 매장 답게 내부엔 이름 모를 작가들의 작품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느긋하게 그런 걸 둘러볼 새도 없이 메뉴판을 펼친 체 주문을 시작했죠. 유명하다는 애플 파이는 기본으로 깔고 블루베이 파이와 거대한 옛날 빙수, 각자 음료를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제 선택은 시원함을 배가한 아이스 얼 그레이였고요. 요 큼직한 게 3~4인용이라는 옛날 빙수(-_- 마담 빙수였나?). 그 시절의 거친 얼음 스타일 그대로 통팥과 견과류, 그 시절의 떡과 젤리, 미숫가루..
N* Life/Gourmet
2014. 6. 2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