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성숙해진(?) 스파이더맨 2
오호라... 드디어 찾아왔구나. 최근의 몇 몇 대작영화들이 지켜가는 3편의 공식을 따르는 또 하나의 영화 스파이더맨이 그 2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라는 것이 늘 그렇지만 일단 객석에 자리를 잡고 앉기 전까지의 기대를 영화가 끝날때까지 충족시켜줘야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안드는 법. 물론 시사회는 입장료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야 되는 거겠지. 요녀석 스파이더맨 2.시작부터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오프닝 크레딧은 1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온통 거미줄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제법 1편의 흐름을 따라가는 멋진 원화들로 채워져있다. 어리버리한 '피터 파커'가 거미에 물리고 숙부의 죽음으로 민생안전을 위해 세상에 뛰어드는 모습. 그린 고블린과의 싸움이나 'MJ..
N* Culture/Movie
2005. 5. 9.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