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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대세가 되어가는 시대. 렉서스(Lexus)가 지난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LF-30 일렉트리파이드(LE-30 Electrified)도 그런 친환경 전기차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렉서스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위해 걸윙 도어를 달고도 매끈한 스타일을 자랑하는데요.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준비하는 렉서스가 보여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자율주행과 수동 운전을 오갈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제스처와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인포 시스템에 항공기 일등석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운전석과 인공 근육 기술로 사용자를 감싼다는 뒷좌석까지 승차감에도 꽤 공을 들인 모습이더군요. 근미래형 모델인 만큼 사용자의 목소리로 운전자..

1968년 등장했던 르노(Renault)의 르노 4 플레인 에어.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에 뚜껑과 도어가 없는 오픈카였던 이 플레인 에어가 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등장했습니다. 물론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고, 내연기관이었던 전작과 달리 새로 등장한 녀석은 전기차죠. 아직은 콘셉트 상태지만, 그 시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50년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전기차 콘셉트, e-플레인 에어... e-플레인 에어(e-PLEIN AIR)는 도어도 없고 뚜껑도 없는 스타일에 르노 트위지에서 사용됐던 6.1kWh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고 속도도 시속 100km가 안 되는지라 뭔가 더 그 시절의 자동차를 떠올리게 하네요. 과거의 ..

카카오 카풀과 타다 같은 공유경제형 서비스가 택시와 충돌하면서 종종 자율주행차가 함께 이름을 올리곤 합니다. 택시 외에는 다 안 된다고 말하는 택시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는 시점에 자율주행차의 도입을 막을 거라는 얘기 때문인데요. 진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레벨 3를 넘어 레벨 4, 5로 자율주행 기술력이 높아지면 우리가 사는 모습은 또 달라질 것 같은데요. 더 편하게 더 멀리~ 달리는 캡슐 호텔 같은 시트로엥 19_19 콘셉트카... 시트로엥 에이미 원 콘셉트... 소유하는 자동차가 아닌 공유로의 도심형 이동장치의 비전을 제시하다... 아직은 자동차는 소유한다는 개념이 강하지만, 국내에서도 쏘카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차량 공유 모델이 등장하고 있죠. 아직은 기존의 차량을 이용한 과..
사람이 운전할 필요가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한 가지 형태와 용도로 활용하는 자동차가 아닌 필요한 일에 맞춰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자동차도 그중에 하나죠. 도요타 e-팔레트에 대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안?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어바네틱... 도요타 e-팔레트 콘셉트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은 기본, 푸드트럭부터 호텔까지 변신하는 차 플랫폼... 일전에 소개했던 도요타의 제안도 그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차체를 선보였었는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그와 유사한 콘셉트를 선보였더군요.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으로 명명된 이 콘셉트카..
전기차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EQ 실버 애로우(EQ Silver Arrow)란 은빛 화살을 쏘아올렸습니다. 과거 그들의 레이싱카였던 실버 애로우를 모티브 삼아 만든 콘셉트카를 선보인거죠. 과거의 기억에서 꺼내 다시 쏜 메르세데스 벤츠의 은빛 화살... EQ 실버 애로우... 1인용 레이싱카 디자인을 고스란히 반영한 데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매끄러운 곡선 바디로 클래식한 감성과 미래로 향하는 전기차의 스타일을 모두 적절히 녹여낸 모습인데요. Gorden Wagener가 디자인을 이끈 이번 모델은 바디 전체를 탄소 섬유로 마감했고, EQ 브랜드가 곳곳에 푸르게 빛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닛산 자동차가 북미를 겨냥해 만든 럭셔리 인피니티(INFINITI). 그 출신 성분답게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와 우리나라, 대만, 중국, 중동 등지에서 판매 중인데요. 전기차로 빠르게 태세 전환 중인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콘셉트카를 얼마 전 선보였더군요. 과거와 미래 사이의 다리를 놓겠다는 전기 콘셉트카... 인피니티 프로토타입 10... 기본적으로는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지만, 디자인에선 복고의 코드를 잔뜩 적용해 과거와 미래가 함께 섞여있는 듯 묘한 디자인을 뽐내는 프로토타입 10(Prototype 10)이 그 주인공인데요. BMW에서 이적한 디자인 디렉터 카림 하비브(Karim Habib)가 이끈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1인승 경주용 차량에서 얻은 영감을 반영했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판매는 하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라는 악명을 털치고 있는 무기 AK47. AK는 설계자인 미하일 티모페예비치 칼라시니코프의 러시아 이름(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머릿글자에서 따오고 개발 시기인 1947년에서 따온 숫자를 조합한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소총은 30발이 들어가는 탄창을 사용하며 최대 분당 600발을 발사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산국가를 비롯해 각국의 반군의 손에 들어가면서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있는데요. 칼라시니코프 CV-1... 구 소련 자동차의 스타일을 전기차로 전이하다... 이 1947년형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을 개발한 러시아의 칼라시니코프(Kalashnikov)가 뜬금없이(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전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