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전기 자전거 시장은 질뿐 아니라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듯합니다.일단 전기 자전거를 선보이는 메이커 자체가 확 늘어난 느낌이라서요. 자동차에서 자전거로 흘러가는 유럽의 분위기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고, 거기에 편리함과 친환경의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전기를 택한 업체들이 늘어가고 있는 건데요. 모터 사이클의 기본기와 지문인식 잠금 해제 등의 편의 기능을 더하다... 리막(RIMAC)이 선보인 그레이프(Greyp) G12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그레이프(Greyp) G12S는 흡사 모터 사이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전기 자전거의 편리함을 추가했는데요. 듀얼 서스펜션 프레임과 유압 브레이크 같은 모터 사이클의 특징을 녹여냈고 최고 속도는 시속 70km까지 한번 충전으로 약 145km를 달릴 수 있도..

도시를 달리는 자전거가 늘어갈수록 좀 더 편하고 빠르게 달리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그들을 고려한 전기 자전거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요~ 보통은 처음부터 전기 자전거를 고려해 만들어지지만, 가끔은 이런 제품도 있군요. 오래 탔고 평범한 정든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변신시켜줄 앞바퀴, 지오오비탈 휠...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금을 마련 중인 지오오비탈 휠(GeoOrbital Wheel)이 그 주인공인데요. 평범한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변신시켜주는 바퀴라는 게 이 녀석의 차별점입니다. 펑크 나지 않는 타이어 안에 모터와 컨트롤러,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이 바퀴 하나만 달면 익숙하게 타고 다녔던 기존의 자전거를 쉽게 전기 배터리로 변실시킬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

전기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입니다. 봄날이 찾아오며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세계적으로도 친환경과 편의성을 높인 전기 자전거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런 분위기를 더 자극하는 것 같은데요. 덕분에 단순히 전기를 사용해 모터를 돌려 달리는 것 뿐 아니라, 무언가 새로운 가치를 주려는 제품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빈티지한 스타일을 입다... 남다른 디자인의 클래식한 전기 자전거... 동영상 속 빈티지 일렉트릭 크루즈(Vintage Electric Cruz)라는 전기 자전거는 이름처럼 빈티지한 그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더군요. 빨간 피에스타와 민트빛 아쿠아, 검은색 콜라까지... 클래식한 모터 사이클의 디자인을 차용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이 전기 자건거는 시속 58k..

무언가 어렸을때 봤던 전기 자전거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랄까요. 평범한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바퀴랄까요. 평범한 자전거를 스마트 전기 자전거로 변신시키려면... MIT에서 연구하고 Superpedestrian이 상용화한 이 바퀴의 이름은 코펜하겐 휠(Copenhagen Wheel)입니다. 이 녀석은 보통의 전기 자전거가 그렇듯 페달을 밟아 휠을 돌리지 않더라도 바퀴를 돌려줘 쉽고 편하게 도심을 누빌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물론 페달을 밟을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충전해두기도 하고요. 거기까지만해도 괜찮지만 이 녀석은 스마트폰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 거리, 속도, 고도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통계내주고 지인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아직 국내에선 전기 자전거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과거 투박했던 모터가 달린 구식 전기 자전거에 대한 추억에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기가 주목받으며 전기의 힘으로 돌리는 자전거에는 관심이 덜한건지도 모르죠. 만도가 만들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허나 요녀석이라면 어떨까요? 전기로도 달릴 수 있고 직접 페달을 밟아서도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전기 자전거요. 필요에 따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 자전거인데다 체인이 없는 독특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아니 사실 이 자전거가 눈길을 끄는 건 만도의 작품이란 사실 때문인데요. 풋루즈(Footloose)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준비중인 이 녀석은 영국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와 네덜란드의 전기 자전거 전문가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

그들만의 스타일로 명차를 만들어오던 아우디가 다른 이동수단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그 질문에 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멋진 모델을 발표한다고 하는군요. 아우디가 만들 새로운 전기 자전거... 바로 사진 속의 자전거 Wörthersee인데요. 오스트리아에서 공개된다는 이 자전거는 아우디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전기 자전거로 탄소 섬유 프레임과 독특한 디자인을 입고 있는게 눈에 띕니다. 디테일이 많아서 심플한 맛은 없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로 작동하는 2.3kw급 전기 모터를 더하고 있어 색다른 느낌이네요. 전자 제어 시스템을 더해 평범한 자전거들과는 확실히 다른 감성과 사용성을 전해줄걸로 기대되는 녀석입니다. 이 모델이 대중화 될 수 있을지..

전기 자전거의 이미지라고 하면 일반 자전거와 닮은 디자인에 어울리지 않는 모터 등이 아닐까? 처음부터 전기 자전거로 설계되고 있는 요즘의 자전거들은 좀 다른 것 같지만... 샛노란 바디와 튼실해 보이는 휠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 자전거는 Daymak이 개발한 전기 자전거 섀도우 E바이크(Shadow Ebike). 전기 오토바이나 전기 자동차가 아닌 만큼 온전히 전기로만 달리는 건 아니지만 깔끔한 스타일에 브레이크 케이블이나 기어 케이블을 걷어낸 깔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장착해 전기를 모아두는 이 자전거는 재밌게도 USB 포트를 통해 휴대 기기의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활동성을 높이고 활용도는 높인 재미난 아이템이긴 한데 문제는 1,999달러(225만원 정도)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