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첨가물이라면 무조건 나쁘다는 식~ 왠지 불편한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 광고...
우리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세상을 늘 살아갑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에 늘 목말라 있고 매번 부족한 정보를 보충해가며 살고 있는데요. 이런 정보 부족은 식품 선택 같은 기본적인 문제에서도 늘 우리의 발목을 잡곤 합니다. 도통 알 수 없는 난해한 이름들이 가득한 성분표시는 보고 있어도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기 힘들 정도죠. 합성 어쩌고, 혼합 어쩌고, 알 듯 말 듯한 화학 성분까지 빼곡히 적혀 있되 각각의 성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불안을 팔고 무지를 팔고... 남양의 이미지를 팔고... 그렇다 보니 무지에서 출발한 불안이 우리 마음 속에서 싹터 막연한 불안감으로 우리의 선택을 흐리게 합니다. 그런 포인트는 예외 없이 상품을 파는 회사..
N* Culture/TV
2013. 11. 2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