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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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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3D 프린터가 주목 받으면서 무언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초기에 많이 사용했던 PLA 등의 소재 외에도 탄소 섬유 등 사출물의 원료가 바뀌면서 새로운 무엇을 만드는 제품이 등장하는 건데요. 상상하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음식을 찍어내는 프린터랍니다... 킥스타터에 얼마 전 모습을 드러낸 푸디니(Foodini)는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3D 프린터입니다.내추럴 머신(Natural Machines)이 제안한 푸디니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어 주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빈 캡슐에 만들고자 하는 음식의 원료를 넣은 후 프린터로 사출하면 무언가 먹을 수 있는게 된다는 건데요. 무슨 소린가 싶으시면 이 동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만..
음식은 맛과 영양을 생각하며 먹지만... 눈으로도 먹는 법이죠. 그래서 맛있다고 이야기하는 음식일수록 시각적인 만족도도 중요한 법이고요.^^ 다양한 요리, 그 단면을 담아낸 사진들... 자. 여기 그렇게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음식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다만 Beth Galton이 찍은 이 사진 속 음식들은 평범한 음식의 모습이 아니라 이등분된 절단면을 드러냄으로써 익숙한 음식들에게서 또 다른 느낌을 받도록 연출되어 있는데요. 콘프레이크부터 라면, 도넛 등 익숙한 음식들의 단면에서 드러나는 이색적인 모습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저 사진들 쉽게 찍긴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은 아니겠죠?^^ [관련링크 : Bethgalton.com]
우리가 즐기는 게임은 기본적으로는 상상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그 상상의 기저에는 우리가 사는 현실이 깔려있죠. 그래서 무언가를 먹으면 체력이 회복되거나 특별한 능력을 얻곤 하는데요. 그렇게 게임 속에 등장하는 여러 아이템을 실제로 만드는 덕후들이 적잖은데요. 단순히 아이템이 아니라 게임 속에 등장하는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분도 있더군요. 고메이 게이밍(Gourmet Gaming)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꾸리는 블로거 이야기인데요. 게임 속에 등장하는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게임 속에 등장한 요리의 이미지컷 하나에서 출발해서 게임의 모습 그대로 만들어내는게 그의 취미(?)더군요. 매주 한 작품씩 게임 속 요리를 현실에서 재현하는 그의 블로그에 가시면 독특한 시선과 능력으로 재현한 요리들과 그 제..
사전적인 의미로는 아침과 점심 사이에 챙겨먹는 식사. 브런치(Brunch). 허나 여자들이 수다를 나누며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란 이미지 때문에 브런치라고 하면 된장녀란 단어를 치환해 은근히 불편을 호소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저야 식사의 경중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 편이라서 브런치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지만요. 연휴의 끝에 찾은 브런치 가게... 연휴 다음날 팀원 한분과 함께 한남 오거리에 자리한 팬케익 오리지널 스토리를 찾았습니다. 홍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오픈했다 폐점하기를 반복하는 이곳에서 꽤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검증받았다고 할수 있는 가게로 지역 특성이 더해지며 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는 곳이죠. 제가 방문한 25일도 좁은 매장 안을 남녀노소가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IFA 2011 참관이 목적이었기에 여행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진 못했지만... 먹을거 다 먹고 구경할 곳도 여기저기 돌아다녔지요. 벌써 10개 가까이 올린 여행기 포스트가 그걸 증언해 주는데요. 이번에는 독일 현지에서 제 입을 사로잡았거나 비호감으로 찍힌 요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의외로 독일 음식들이 짜더라고요.=_=;; 김치를 즐기는 탓에 나트륨 섭취량이 많다는 우리나라만 짜게 먹나보다 했는데 맥주를 늘 즐기는 이들이라 그런지 그들의 음식도 '상당히' 짜더란 말이죠. 독일에서 내가 만난 음식들... 첫번째 사진은 호텔에서 저를 기다리던 무료 물입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물은 페트병으로만 먹다가 유리병에 담긴걸 보니 참신했죠. 헌데 이 녀석 탄산수더군요.ㅠ_ㅠ 유럽은 원래 탄산수를 즐긴다고..
어쩌다보니 또 한편의 맛집 리뷰를 올리게 됐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코엑스에 위치한 라그릴리아(LAGRILLIA)라는 곳으로 메인 요리도 괜찮았지만 먹고 싶은 디저트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조금은 색다른 레스토랑이었다. 라그릴리아의 정확한 위치는 코엑스의 밀레니엄 광장 한켠이며 이전에 성룡의 매장이 있었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_-;; 오랜만에 코엑스에 방문하니 아예 다른 콘셉트의 가게가 자리하고 있었다. 약속 시간보다 한참이나 늦게 도착한터라 이미 -_- 다른 사람들은 메인을 마무리 짓고 있었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나올 음식을 또랑또랑한 눈으로 기다리기를 잠시... 나오기 시작한 음식들... -_- 사실 내가 주문한게 아니고 앞서 일행들이 먹던 걸 따라 먹은터라 코스명이 기억은 나지 않지만 샐러드..
이제는 떠나온 홍대지만 떠난 뒤라 더 각별하게 느껴지는 아련함 같은게 있는 것 같다. 뭐 그리 절절한 건 아니지만 점심 한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식당을 찾아 헤매야 하는 한남동이고 보니 그곳의 흘러 넘쳐나던 식문화를 다시금 곱씹고 있달까. 그런 의미에서 꺼내보는 첫번째 브런치 이야기. 지금도 그렇지만 브런치는 아침과 점심 사이의 식사 이상의 문화 아이콘이 된 것 같다. 섹스앤더시티 이후 붐처럼 자리한 뉴요커들의 아이콘이랄까. 물론 만만찮은 가격 덕분에 된장녀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지만...=_=;; 암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그리 대단할 것도 없는 브런치에 도전한 날의 이야기. 장소는 홍대앞의 필라멘트라는 곳이었다. 이번에 달라진 티스토리의 위치 검색 기능을 통해 확인하니 와인바로 등록되어 있던..
PT/EXPO COMM China 2008 중 맛 본 좀 더 특별했던 요리들에 대한 이야기. 하나는 둘째날 점심이었던 천진 구부리라는 이름의 만두고 또 다른 건 베이징의 대표 요리랄 수 있는 베이징덕. 둘다 중국 문화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요리들이었는데...=_= 막상 눈 앞에 음식이 놓였을 땐 중국의 식문화를 떠올리기 전에 주린 배를 채우기 바빴다. 위안스카이와 서태후의 일화가 담긴 만두... 천진 구부리 1900년 초 위안스카이가 천진에서 군사를 훈련시키던 중 맛본 '거우부리'. 자신의 입맛에 잘맞는 이 만두를 베이징의 서태후에게 진상하게 됐고 서태후 역시 이 만두에 만족해 유명해졌다는 요리. 우리나라 분식집보다 좀 더 넓어 보이는 평범한 식당에서 맛본 천진 구부리는 따끈하고 맛도 좋았다. 돼지고기가..
지난 주 목요일... 파트원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따뜻한 회식을 가졌다. 장소는 파트장님이 강력 추천한 독일식 레스토랑 베어린(barlin). 안국역 옆의 서머셋 팰리스 서울 레지던스 1층에 위치한 베어린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레지던스 안에서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우리가 레스토랑 안에 들어선 시간은 7시 30분 쯤으로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지 많은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진 않았다. 우선 주문은 소세지와 치킨 요리, 샐러드가 또 하나... 세명의 파트원이 함께 하기엔 적당한 양이었다. 일단은 가볍게 시작은 빵부터... 적당히 부드러운 속살에 바삭거리는 껍질... ^^ 맛있었다. 우리를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미리 예약을 하면 저렇게 직접 주방장이 독일식 족발 요리를 직접 서빙해준다고 하는데.....
-_- 나름 평범한 요리지만.. 한번 글을 올려보네요. 저는 카레라는 요리를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뭐 일본식 카레나 인도식 카레를 챙겨먹는다거나 카레 전문점을 찾는 정도는 물론..!! 아니죠. 그저 3분 카레를 제외한 가루형 카레들을 큼직한 야채, 고기와 함께 끓여 만드는 정말이지 평범한 카레를 즐겨 먹지요. 최근에 또 카레를 만들어 먹을 일이 생겼지요. (제가 아닌 어머니가 만드셨지만...) 그렇게 만들어 놓은 카레를 잘 먹어가던 중 밥이 떨어진 어느날..@_@ 왠일인지 '라면에 카레나 비벼먹어야(?) 겠다.'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이 녀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은 그다지 맛없어 보이네요..-_- 안타까워라. 만드는 방법이래봐야 별것 없죠. 1. 물을 팔팔 끓인다. 2.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