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함께 쓰자, 이통 3사 와이파이 공용화 계획... 누구에게 이익일까?
주말을 지나고 나니 눈에 띄는 소식이 하나 있네요. SKT와 KT, LG U+ 등 이통 3사가 독자적으로 구축했던 와이파이존을 공유할 계획이란 뉴스였는데요. 상호 망사용에 대한 정산을 하고 있는것처럼 와이파이존 사용에 대한 비용을 나누면서 공동 운영하겠다는 건데요. 이통사를 가리지 않고 쓸수 있게 된다면야 좋겠지만 실현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네요. 이런 얘기가 나온 것 자체가 SKT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를 전제로 KT에 제안했던 것에서 출발했다고 하니까요. 헌데 SKT가 당분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했다니 KT가 와이파이 공유에 얼마나 긍정적이냐에 따라 실현 여부가 결정되겠죠. 아직 확정된 건 아닌듯 하지만 만약 이번 연동안이 실현된다면 누구에게 이익일지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N* Tech/IT Service
2011. 5. 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