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를 재현해낸 비주얼의 힘, 트론 : 새로운 시작(TRON : Legacy)...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감독이나 배우만 보고 무조건 그 영화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원작 소설이나 만화가 어떻게 영상화 됐는지가 궁금해서 챙겨보는 경우도 있죠. 트론이란 영화는 굳이 말하면 후자에 가까운 이유로 선택된 작품이죠. 트론 : 새로운 시작(TRON : Legacy)은 유명했던 원작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이니까요. 원작 영화는 워낙 제가 어렸을때 개봉한 덕에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가끔 현란한 레이스 장면이 인용되어 TV에 비춰졌던게 기억나네요. 당시에도 현란한 색과 빛으로 대중을 유혹했던 작품이 21세기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만나면 어떨까? 트론을 다시 만난 이유가 딱 그거였던 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현실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가상 세계를 창조한 케빈 플..
N* Culture/Movie
2011. 6. 29.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