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헐리우드 영화는 늘 엄청난 제작비로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비단 제작비만 비싼 건 아니죠. 배우들의 몸값도 우리 기준으로 말하면 상상을 초월하는데 영화 소품도 다르지 않은 모양입니다. 후덜덜~ 역대급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들 아니고 영화 소품들의 몸값... ebay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보니 말이죠. 7년만의 외출에서 마릴린 먼로가 선보인 하얀색 드레스는 46만 달러(5억원 정도), 마이 페어 레이디 속 오드리 햅번의 애스콧 드레스는 45만 달러(4.9억원 정도), 골드핑거 속 제임스 본드의 애스턴마틴 자동차는 44만 달러(4.8억원 정도) 등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더군요. 그 외에도 꽤 고가로 판매됐던 녀석들이 리스트에 가득한데요. 좋아했던 영화의 소품을 찾아보시면서 쭉~~ 살펴 보시죠.^^ [관련..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에 인기가 많은 미드 배틀스타 갤랙티카(Battlestar Galactica). 그 안에 등장하는 소형 전투기 Raptor가 현재 eBay에서 판매 중이다. 영화 속 소품 그대로 실제 사이즈 그대로의 나름 큼지막한 녀석이라고 하는데... 반짝이는 조명과 빛이 들어오는 패널 등 겉만이 아니라 내부도 미드속 그대로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_- 촬영용 소품이니 당연한가? 실제로 하늘을 날지는 못하는 만큼 이동을 위한 바퀴가 달려있다지만 밀고 다닐만큼 가벼울지 미지수.ㅎㅎ 현재 28,100달러(37,000,000원 정도)까지 몸값이 오른 상태이며 40번 이상의 입찰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랩터를 자신의 집에 들여놓을 사람은 누가 될지... -_- 안타깝게도 딱히 끌리는 디자인이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