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으로 피어오르는 푸른 연기 사진 Elastic, 촬영의 비밀은...?!
여기 빼어난 연기 사진이 하나 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한 푸른 빛깔의 연기를 순각적으로 캐치해놓은 것 같은 모습의 이 사진은 덕분에 CG로 만들어낸게 아닐까란 의구심이 든다. 헌데 이 사진에는 의외의 사실이 숨겨져 있다. 이 사진에 등장한 푸른 연기는 연기도 아닐뿐더러 의외의 소품으로 연출된 것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이 사진의 정체는 한장의 비닐봉지였다고 한다. 비닐 뒤에 적당한 조명을 쬐는 것만으로 이런 매력적인 실루엣을 만들었다는 것. 평범한 비닐봉지가 하나의 멋진 예술 작품이 된다는 걸 사진으로나마 대면하고나니 역시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과 번뜩이는 감각이 예술을 만든다는 진리에 다가간 느낌이다. [관련링크 : behance.net]
N* Culture/Design
2011. 3. 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