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의 허공에서 허우적 거리는 손을 읽어주는 립모션, HP 엔비(ENVY) 17 노트북과 합체하다...
3차원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게임 세계에 투영하는 신기한 물건 키넥트는 엑스박스를 주목받게 했을 뿐 아니라 그에 파생된 많은 가능성을 열었는데요. 키넥트의 성공으로 콘솔 게임 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제품들이 뒤를 따라 등장했죠. 허공에서 움직이는 내 손으로 노트북을 제어한다... 립모션(Leap Motion)도 그렇게 허공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손을 인지해 3차원 제스처를 컴퓨터 안으로 끌어들이는 특화된 기술 중 하나인데요. 독립된 디바이스를 통해 작동하던 립모션이 HP와 손을 잡았더군요. 이제 HP의 노트북 등에서 립모션을 터치패드나 키보드처럼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활용하게 됐다는 얘기인데요. 립모션의 첫번째 모델을 써본 이들의 반응이 썩 만족스럽지 않아 HP와 립모션의 조합..
N* Tech/Device
2013. 12. 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