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어른의 동화... A.I.
슬프다고 해야 하나...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본래 스탠리 큐브릭이 감독했으나 그가 촬영 중 작고하면서 그 프로젝트를 물려받은 것이 스티븐 스필버그. 때문에 영화의 결말 부분에 불만을 갖는 스탠리 큐브릭의 팬이 많은 영화 'A.I.' 사랑의 감정을 가진 로봇이 겪는 인간되기 여행. Real boy가 되고 싶었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이야기. 꽤 오래 걸려서 보고 말았다. 내손에 쥐어진지는 한참이 된거 같은데... 정말이지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천재인가. 너무나 멋지다..ㅜ_ㅜ 꼬마 녀석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다니. 영화의 도입부에서 한 교수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사랑이 담긴 로봇을 만들겠노라고 설파하는 장면부터 병으로 아들을 냉동수면시켜 놓고 우울하게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힘겨워 하는 아..
N* Culture/Movie
2005. 5. 8.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