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유명한 만큼 맛도 괜찮았던 민물장어 식당, 장수천한방민물장어 분당본점... 아쉬웠던 건...
혹시 '장어'와 '미스터리'라는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냥 맛있는 혹은 비싼 보양식 정도로 생각했던 이 장어에 미스터리라는 키워드가 씌워진 건 장어가 어떻게 산란을 하고 번식하는지에 대해 그다지 밝혀진 게 없기 때문입니다. 꽤 친숙한 물고기라고 생각했지만, 장어가 알을 낳는지 새끼를 낳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고 어디서 산란하는지도 알려진 게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수십 년간 추적한 끝에 대략의 위치는 추적했지만, 저 넓은 망망대해의 한쪽에서 2세를 만들어낸다는 이 신비한 존재. 그래서 우리가 아는 양식 장어는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치어를 잡아서 키우는 방식으로 생산된다고 하는데요. 이 신비한 물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노랗거나 빨갛거나 맛있게 익어가는..
N* Life/Gourmet
2016. 12. 2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