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얼마 전 All New 혹은 M8이라 불리던 HTC의 새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냈죠.지난 해 선보였던 원과 무척이나 닮은 HTC 원(HTC One)의 재등장인데요. 새로운 모델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한 적자 행진에 아직 꽁꽁 얼어 붙어있는 HTC에게 봄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듀오 카메라와 유니 바디 디자인, 날을 세운 HTC의 새 스마트폰... HTC 원은 전작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전반적인 사양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전작을 계승하는 건 대부분의 플래그십 모델들이 따르는 전략이라 낯설지는 않은데 설마 이름까지 그래도 계승할거라곤 생각지 않았는데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네요.^^;; 이름이 비슷해서인지 변화의 크기도 그리 크게 와닿지 않고요. 거의 본체 전부를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마무리한 ..

한때 픽시 자전거가 화제가 됐었는데 요즘도 픽시 자전거가 사랑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직 하나의 기어만 가지고 있고 픽시 자전거는 빠른 속도와 밟는대로 나가는 특유의 운동성으로 적잖은 팬을 보유하고 있죠. 특히 그런 남다름에 끌리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주머니 사정보다 남다름을 중요시 하는 이들을 위해... 자. 그렇게 남다른 픽시 자전거를 찾으신다면 프랑스의 Watch life with curiosity(WLWC)가 선보인 픽시 자전거는 어떠세요? 무려 악어 가죽을 수공예로 입힌 남다른 디테일의 모델 'Fixie gainé de crocodile'.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 섬유 안장, 티타늄 브레이크 등 남다른 소재와 그걸 감싸는 악어 가죽으로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맵시나는 디자인을..

딱 보기만해도 '와~'하는 느낌이 밀려드는 자전거 하나. 깔끔한 모습으로 사진 속에 모습을 드러낸 이 자전거는 라고모프 디자인(Lagomorph Design)이 제작한 것으로 미국산 흑호두나무(Black Walnut)와 알루미늄, 티타늄 등의 특급 소재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런 덕분에 가격은 비쌉니다.-_- 대략 6,000달러(635만원 정도) 선이라는데 뭐 진짜 고가의 자전거들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절대 저렴한 녀석은 아니죠~ 앞으론 그녀의 평범한 자전거가 아닌 나무 자전거가 들어오길 바래야겠어요. 그녀는 그만큼 부자이실테니... 응? [관련링크 : LagomorphDesign.com]

우리나라의 지하철은 여러가지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다. 이용하는 고객수나 서비스 측면에서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자동차 마니아라면 폴란드에 투입될 새 지하철 차량이 꽤 부러워질 것 같다. 남다른 느낌의 이 지하철을 디자인한게 바로 BMW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BMW DesignworksUSA팀이 디자인한 이 지하철은 멋스런 디자인 뿐 아니라 알루미늄 소재로 차체의 무게를 줄여 운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차체는 97.5%나 재활용할 수 있다니 에너지 소모나 재활용 측면 모두에서 가히 친환경 지하철이라고 불러도 될듯하다. 우리나라 도심을 달리고 있는 지하철 한량의 가격이 대략 10~15억원 선이라고 하..

스타일리시 전성 시대... 대세는 심플... LG전자가 베젤은 더 줄이고 알루미늄으로 엣지를 살린 새로운 휴대전화를 내놓는다. 아직은 국내 출시 소식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해외 시장에 먼저 선보였으니 곧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듯. 이번에 LG전자가 전세계에 존재를 알린 모델은 팝(POP)이란 애칭의 LG-GD510. 첫 느낌은 매끈한 MP3 플레이어의 그것에 가까웠지만 자세히 보니 나름의 스타일과 멋을 가진 멋스런 포스를 풍겨온다. 특유의 알루미늄 스타일로 컴팩트하고 심플한 것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어필하게 될 것 같달까. 흡사 쿠키폰과도 닮아있는 느낌의 GD510은 많은 기능보다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풀터치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쿠키폰의 계보를 잇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