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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쓰레기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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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에메랄드빛 바다가 투명하게 반짝이는 그림 같은 풍경에서의 쉼. 그 자체만으로 힐링일 텐데요. 그런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고 찾아간 해변이 온통 쓰레기 천지라면 기분이 어떨까요? CustomMade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슬픈 현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편리해서 쓰고 쉽게 버렸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푸르른 바다로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로 밀려들고 특히 물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를 점령하기 시작하면서 바다가 신음하고 있는 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편리하다는 이유로 쉽게 쓰고 쉽게 버렸던 플라스틱 쓰레기의 복수. 연간 640만 톤이 넘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밀려들면서 발생하는 문제들. 찬찬히 살펴보시면서..
환경에 관심이 덜하더라도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이 쓰레기 더미는 인류가 (의도치 않게) 만든 가장 큰 인공물 중 하나로 한반도의 6배 넓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순환하는 해류와 바람에 갇혀 바다에 떠다니던 쓰레기가 모이기 시작했고 10년마다 10배나 커지고 있다니 우리가 편리함을 이유로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바다 위를 떠돌던 플라스틱 폐기물의 개과천선(?),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 아디다스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성인들의 모임인 Parley for the Oceans와 손잡고 흥미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떠다..
바다를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섬(Plastic Vortex).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이곳은 태평양의 무풍지대에 위치한 거대한 섬과 같은 부유물 덩어리로 그 크기만 우리나라 영토의 14배에 이른다고 한다. 우연히 발견된 이곳은 그 규모와 폐해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쓰레기의 섬 자체도 공포스럽지만 그 주변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뱃속에서 발견된 쓰레기가 말해주듯 결국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인간에게 결국 위협이 될 응보의 덩어리. 헌데 이런 쓰레기섬을 재개발하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은 곳이 있다. WHIM Architecture가 제안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재활용섬(Recycled island). 바다 위에 떠다니던 쓰레기를 구획화하고 그 쓰레기를 이용해 '제대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