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X 팔리 운동화... 바다 위를 떠다니던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한정판 운동화...
환경에 관심이 덜하더라도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이 쓰레기 더미는 인류가 (의도치 않게) 만든 가장 큰 인공물 중 하나로 한반도의 6배 넓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순환하는 해류와 바람에 갇혀 바다에 떠다니던 쓰레기가 모이기 시작했고 10년마다 10배나 커지고 있다니 우리가 편리함을 이유로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바다 위를 떠돌던 플라스틱 폐기물의 개과천선(?),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 아디다스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성인들의 모임인 Parley for the Oceans와 손잡고 흥미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떠다..
N* Tech/ECO
2016. 11. 1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