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식물을 기르는데 재미를 찾는 식집사들이 늘어나면서 집안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계신 분들이 적잖지만, 다른 한쪽에선 작은 화분 하나 키우기 어려워하는 아니 키우겠다고 나섰다 이내 식물을 죽이고 마는 살식마들이 공존하는 요즘인데요. 누군가에겐 쉬운 식물 기르기가 다른 누군가에게 어려운 건 그만큼 식물에 관심이 있느냐 여부겠죠. 하지만, 모두가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갖기 어려우니 앞으로도 식물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분들이 계실 텐데... 매번 식물을 주이는 사람도 비교적 키우기 쉬울 식물 20가지 처음부터 좀 더 기르기 쉬운 식물을 고르시면 어떨까요. 아니 죽이기 어려운 식물을 찾으면 더 낫겠죠? 혹시 그렇게 죽이기 힘든 식물을 찾고 계시다면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

N* Life 2023. 2. 23. 19:00

꼭 그곳이어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지난해 러닝맨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에코리움(Ecorium)에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 그런 바람을 실행으로 옮겼을 뿐... 푸르른 녹음과 전세계의 생태계를 서천에서 둘러보고 싶다면...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무려 국립생태원. 영어로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정부에서 이곳에 에코플렉스(Ecoplex)라는 이름을 붙여뒀던데... BMW(Bus, Metro, Walk)를 사랑하는 제가 가기엔 의외로 안성맞춤의 위치였습니다. 그러니까 장항선에 몸을 싣고 장항역까지 가면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서울에서 무궁화에 엉덩이를 붙이고 3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장항역. 그 장항역에서 왼편에 위치한 짧은 터널만 지나면..

N* Life/Travel 2014. 7. 14. 06:00

혹시 회사나 집에서 화초나 식물을 기르는 걸 좋아하시나요? 저희 어머님이 집안에 화초를 많이 기르시는 편인데 생명을 살핀다는 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자주 돌봐주시는데도 이유없이 죽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화초 기르기, 취미를 넘어 과학으로... 오랜기간 전문적으로 식물에 대해 공부했다면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 그저 눈으로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는 안될때도 있는 법. 와이파이 플랜트 센서(Wi-Fi Plant Sensor)라는 사진 속의 디바이스는 좀 더 과학적으로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인데요. 스위스의 Koubachi가 개발한 이 센서는 이름 그대로 화분 안에서 수집한 정보를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송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의 양, 온도, 빛의..

N* Tech/Science 2012. 3. 8. 07:31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고 있는 일본의 Sega Toys가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한 모양이다. '페콕'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화분이 그 주인공으로 보기엔 그냥 책상 위에 올려둘 법한 작은 화분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이야기에 반응하는 색다른 아이디어 상품이다. 페콕은 사람이 말을하면 그에 반응해(공기의 흐름을 센서로 읽고) 나뭇잎을 움직이거나 가지를 기울여 마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리액션을 보여준다고 한다. Sega Toys측은 이렇게 반응하는 페콕의 모습에서 사람들이 기분좋은 위안을 얻을 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 그간 노호혼 등에서 비슷한 감흥을 느꼈을 직장인들에게 페콕이 얼마나 더 칙숙하게 다가갈지... 어른을 위한 장난감 페콕이 시장에 모습을 드..

N* Culture/Design 2008. 6. 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