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두 여인이 함께 준비하는 두가지 점심 메뉴 육개장&무국, 한남동 성아아파트 호식당...
1970년대부터 지금의 모습을 지켜온 만큼 허름해 보이는 한남동의 성아아파트는 얼핏 홍콩느와르속 낡은 아파트가 연상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몫좋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가격이 상당하던데요.-_-;; 딱히 부동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그곳에 위치한 식당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딱히 맛집이라기 보다는 맛본집의 콘셉트로... 아파트 1층으로 들어가면 내부에 있는 소박한 밥집, 호식당이 그 주인공인데요. 아직 겨울인지라 겉문과 속문을 모두 닫아놓은 탓에 장사 시간이라는 표시에도 불구하고 갸웃하며 매장에 들어섰죠. 두 명의 직원, 두 가지 점심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호식당... 1층임에도 창 하나 없는 실내는 그럼에도 조명덕에 제법 정갈해 보였고 오픈형 주방과 함께 펼쳐진 얼마 안되는 자리는..
N* Life/Gourmet
2014. 2.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