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요즘 나오는 가전제품이라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이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과 연동되어 통합 관리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사물인터넷(IoT)이란 단어가 낯설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우리 삶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변화를 아직 느끼지 못하시거나 사용해보지 못했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싶으시다는 분들께 이 스마트 전구를 소개합니다. 색상, 밝기, 색온도까지 블루투스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전구, 필립스 휴... 네덜란드의 필립스(Philips)가 만든 스마트 전구 휴 블루투스(Hue Bluetooth) 모델인데요. 다양한 생활가전을 만들고 있는 필립스가 1891년 전구를 만들면서 시작된 회사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

멀리 캐나다에서 이메일이 한통 왔네요. 몬트리올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인스트루먼츠(instruMMents)라는 회사의 직원이셨는데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펀딩 중인 그들의 두 번째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메일이었는데요. 심플한 조명이 인공지능 음성 비서와 무선 충전기와 만났다... 인스트루먼츠 올리... 멀리서 메일까지 보내주셨으니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올리(Olie)라는 얼핏보면 디자인만 깔끔한 스탠드처럼 보이는데요. 아이디어를 경쟁하는 인디고고를 통해 선보인 제품인 만큼 물론 단순한 조명은 아닙니다. 올리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반응해 불을 켜주고, 무선 충전 표준인 치(Qi) 방식으로 스마트폰 등을 충전해주기까지 하는 재밌는 아니 스마트한 제품이거든요. 제가 소개..

스마트함이 모든 사물에 묻어 나고 있지만, 아직 IT 기기를 제외한 제품들에게서 스마트함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집안을 비춰줄 전등에 스마트함이 더해진다면 사람들은 흥미를 보일까요? 불빛 방향부터 사용 패턴 학습까지... 다재다능함으로 무장한 스마트 램프, 플럭소... 스마트 램프 혹은 전등이라고 말하는 제품들은 보통 전구 하나로 구성된 경우가 많죠. 그 전구를 스마트폰앱으로 컨트롤해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공통적인 특징이고요. 하지만 비교적 고가인지라 아직 대중화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가격 뿐 아니라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하는 이들이 있네요. 킥스타터로 크라우드 펀딩 중인 오스트리아산 플럭소(FLUXO)라는 스마트 램프가 그 주인공인데요. 스마트폰앱을..

스마트가 트렌드가 된 세상이고 보니 요즘은 웬만한 제품에는 모두 스마트라는 접두어가 붙습니다.하지만 그런 제품들이 정말 스마트하냐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국내 기업 최초로 '스마트 조명' 출시를 표방한 LG전자의 새로운 LED 전구. 이 녀석이 정말 스마트한지 살펴봤습니다.^^ 기본기부터 편의 기능까지 스마트함을 밝힌... LG 스마트 전구... 여러분은 '스마트'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먼저 생각나겠지만 전 훌륭한 기본기를 가진 제품을 다 스마트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이를테면 전기를 조금 먹는 초절전 전구 같은 녀석들이요. LG전자가 만든 LG 스마트 전구(LG Smart Lamp)도 그런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